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
보통 사랑니는 두번째 큰 어금니 뒤의 세번째 큰어금니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오래 전에는 턱의 크기가 현재보다 컸고, 세번째 큰 어금니도 어금니로써 기능을 했습니다.
현재에는 턱의 크기가 작아지면서 세번째 큰어금니가 맹출할 공간이 작아지고, 이로 인해 부분적으로 매복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해당 부위에 염증이 자주 발생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발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랑니가 바르게 나고 위생관리가 잘 되는 경우라면 사랑니를 발치할 필요는 없으며, 어금니로써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