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본래 이름은 태공망 여상이며, 중국 서백창에 의해 중용되어 주나라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느 날 강태공이 낚시를 하고 있는데... 그 나라의 왕자 (훗날 그 나라의 왕이됨)가 길을 걷던중.. 낚시 바늘 없이 낚시를 하던 강태공에게 왜 낚시 바늘 없이 낚시를 하냐고 물었더니..
강태공이 말하기를, 전 지금... 고기를 낚는것이 아니라 세상을 낚는중입니다... 라고 인자하게 말씀하시는 것이였습니다.
그걸 본 왕자는.. 아 이사람은 천하를 다스릴 사람이구나 하고..몇년뒤 서백은 주 무왕의 조부가 찾던 인물이 강태공임을 알고 천거...강태공을, 자기 나라의 군사라는 최고 높은 벼슬에 올려주고, 입신양명까지 합니다.
훗날 왕이 죽은뒤 강태공은 그 나라의 황제가 되고 중국을 처음으로 천하통일한 사나이가 되었으니, 이 이야기의 교훈은 세상 최고의 낚시는 사람낚시라는 것이라는 일화인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