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지하철은 땅위가 아니라 레일 위를 달립니다.
지하철이 땅에 닿지 않고 달리는 이유는 마찰력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마찰력이 적으면 열로 소모되는 에너지가 적어져서 연료 효율이 높아집니다.
마찰력이 적으면 소음이 적고 승차감도 좋아집니다.
인천 공항에 가는 지하철 중에서 달리는 기술인 자기부상 기술을 적용한 기차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운행 중단이 되고 있습니다.
자기부상은 자석의 반발력과 인력의 힘을 이용하여 차량을 공중에 띄우는 기술입니다.
지하철의 바닥에는 강력한 자석이 장착되어 있고 레일에도 자석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차량이 레일 위를 지나가면 바닥의 자석과 레일의 자석이 서로 반발하면서 차량을 공중에 띄웁니다.
자기부상 기술은 19세기부터 연구가 시작되었지만 실용화되기에는 많은 기술적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20세기 후반에 들어서서야 기술이 발전하여 1984년에
일본에서 세계 최초로 자기부상 지하철이 개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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