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연의에서 관우가화살에 맞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명의 화타에게 진료 받는 장면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화타는 마취 없이 상처 부위를 절개하고 뼈에 박힌 독화살을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하였으며, 관우는 태연하게 바둑을 두며 고통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고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소설 속의 이야기로 역사적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화타는 중국 후한 말의 의사로 화타는 선생이라는 뜻의 존칭을 붙여 부르던 것이 이름으로 알려진 것이며 이름을 부라고도 하며 자는 원화이며 예주 패국 초현사람으로 신의로 불리던 의사입니다. 그가 독화살에 맞고도 전쟁에 나갈 수 없어 마량과 바둑을 두고 있던 관우를 치료하게 되었는데 마비산이라는 마취약을 잘 쓰던 화타는 마비산도 쓰지 않은 채 독화살에 맞은 관우의 상처를 째고 고름을 뺀 다음 칼로 뼈를 긁어냅니다. 장막 안의 휘하들은 차마 이를 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리지만 관우는 웃으며 마량을 재촉하며 바둑만 둘 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