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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물총새170
참신한물총새17022.01.09

화상을 입었을때의 응급조치 방법은?

가정에서 음식을 하다가 뜨거운 물이나 기름, 조리도구등에 화상을 입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조그마한 상처는 그냥 화상연고 바르고 하면 낫고 큰 흉터가 생기지 않아 무심코 넘기기도 하는데 만약 화상연고도 없다면 응급조치를 하고 병원에 가는게 좋을것 같은데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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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화상을 입었을 때에 응급 조치 방법은 크게 복잡할 것 없습니다. 화상 연고와 같은 제품들은 화상 이후 피부 조직 재생을 최대한 하기 위해서 발라주는 것이기 때문에 화상 직후에는 꼭 필요하지 않습니다. 화상을 입은 뒤에는 흐르는 시원한 물에 15-20분 정도 환부를 쿨링 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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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1.10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화상을 당한 직수 차가운물이나 얼음을 이용해 해당부위를 30분이상 차갑게 유지하는 것이 향후 이어지는 화상으로인한 피부손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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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화상직후에는 얼음이나 차가운 물로 쿨링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시기가 지나고 물집이 잡히면 일부러 터뜨리지 않고 저절로 호전 될때 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으며, 터뜨린다면 바늘이나 주사기로 흡인 정도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집의 표피를 제거하는 것은 좋지 않고 가만히 두되 메디폼 같은 드레싱 재료로 덮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터진 물집 부위는 보통 후시딘 같은 항생제 연고를 도포하여 감염을 방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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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화상을 입을 경우 먼저 화상 부위를 찬물에 담그거나 물에 적신 거즈로 열기를 식혀 통증을 줄인다. 고통을 느끼지 않을 때까지 계속하는데 보통 10분에서 45분 정도 걸린다. 이는 화상이 세포 깊숙이 진행되는 것을 막아 준다. 통증이나 염증을 줄이기 위해 아스피린이나 이부푸로펜을 투약하기도 한다. 피부에는 화상 연고를 얇게 바르고 화상용 드레싱 거즈를 이용하여 상처를 보호한다. 화상은 1도, 2도, 3도 화상으로 구분한다. 햇빛에 의한 화상은 3도 화상인 경우는 없으며 1도나 2도가 대부분이다. 1도와 2도 화상의 구분은 수포의 유무로 구분한다. 수포가 생긴 경우는 2도 화상으로 본다. 또한 화상을 입은 면적을 보아 많은 부위의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위험할 수 있다.

    화상을 입은 경우 주의하여야 하는 것은 감염과 흉터이다. 감염되지 않도록 상처를 깨끗이 유지하며 수포가 생긴 경우 터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화상 부위가 성인은 20%, 어린이는 10%를 초과한 경우 체온과 수분 손실로 저체온증과 탈수에 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차게 하는 드레싱을 하지 말아야 한다. 얼음 주머니 등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필요할 경우에는 동상이나 저체온증이 염려되므로 10분 정도만 사용한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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