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적 증상이 다양한데 전립선염일까요
2023년 4월부터 회음부쪽에 압박과 통증이 있어서 비뇨기과를 내원했었고
정액 검사를 받아서 배양검사?를 받았고
균이 두종류인가 세종류인가 있다고 해서 항생제를 처방받았었습니다.
처방받고 동시에 전립선완화 방석을 쓰기 시작했는데 방석을 쓰니까 통증이 아예 사라져서
약을 한 이틀먹고 아예 안먹었습니다.
그리고 2023년 9월 어느날에
1일 자위를 3회한 날이 있었는데 그 다음날에 거의 24시간동안
30초~1분간격으로 왼쪽 고환이 찌릿하고 땡기는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이 이후로는 또 괜찮았는데
2023년 10월부터 왼쪽 고환이 찌릿한 증상, 왼쪽 아랫배가 살살 조이는 듯한 증상이 간헐적으로 반복되기 시작했습니다.
요도 끝이 간지러운 적도 4~5번 정도 있었고, 생식기쪽 털부위 피부에 간헐적인 간지럼증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2022년부터 지금까지 성관계는 한 번도 가진 적 없습니다.
또, 1일 2회이상 자위하고 나면 반드시 다음 날에 왼쪽 고환에 간헐적으로 찌릿함이 발생합니다.
찌릿할 때 고환문제인가 싶어 고환을 만져보면 0.5초 다시 찌릿하고
이후엔 아무리 고환을 만져봐도 통증이 전혀 없습니다.
참고로 2023년 봄에 발생했던 회음부 통증은 그 이후로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왼쪽 고환을 다시 한번 만져보니까
오른쪽과 다르게 가로로 누워져있고
왼쪽 고환위쪽에 혹인지 멍울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제가 1월말에 중요한 시험이 있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꺼려져서
이렇게나마 의사선생님의 답변을 구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고환이나 회음부, 요도 등의 비뇨기적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왼쪽 고환에 혹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전립선염이나 고환염, 사정통, 불임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비뇨기과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뇨기과에서는 소변 검사, 전립선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전립선염이나 고환염 등의 질환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전립선염이나 고환염 등의 질환이 진단된다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다른 질환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비뇨기과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뇨기과에 방문하기 전에 1월말에 치러질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는 전립선염이나 고환염 등의 질환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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