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가 공격적이거나 비꼬는 사람의 원인은?
안녕하세요. 제 여자친구가 말을할때 말투가 좀 공격적이고 비꼬는 스타일인데요. 본인은 잘 인지못하고 있는거 같은데 이런 말투를 쓰게되는 원인이 무엇일까요? 그리고 자존심이 쎈데 고치라고 얘기해주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말투가 공격적이거나 남을 비꼬는 말투를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스스로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들 입니다.
겉으로는 강한 것처럼 행동하지만 속내는 자존감이 높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남에게 공격적이며 남을 헐뜯음으로써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인정 받을려는 반대 심리가 있는 것입니다
여자 친구분과 오랜 기간 사귀셨다면 충고가 가능하지만 어설픈 충고는 자칫 사이가 틀어질 수 있으니 신중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신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본인이 공격적인지 아닌지 인지하고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합니다.
인지하고 있는데도 계속 공격적인 말투로 대화하는 사람들은 비꼬거나 공격적으로 말해야 상대방이 자신을 무시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지하고 있지 않다면 질문자님께서 느끼는 감정을 여자친구분께 말씀드려 보시길 바랍니다. 아무도 얘기하지 않아서 본인도 모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말투가 공격적이고 비꼬는것은 양육환경에서 나오는 것으로 볼수있습니다.
집안에서 사용하는 단어나 환경적인 측면이 강화되고 고착되어 사회생활을 할때 반영될수있습니다.
자존심에 대해서 고치라고 이야기하는것은 무어라 정하기 어렵기에 잘생각해보고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진지한 대화를 통해서 어떠한 점이 날카로운지, 상대에게 상처가 되고 기분이 좋지 않게 되는지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진지한 대화를 통해 해소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면심리상담사 비다입니다.
자라온 환경에서 공격을 많이 받는다고 느꼈고 비꼬는 말투를 많이 들어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서 생겨난 현상입니다. 무의식에 두려움, 수치심이 각인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무의식에 저장된 감정에 상응하는 생각, 말, 행동을 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는 사소한 일에도 여자친구는 공격받고 무시당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고치라고 말하면 화가 나서 더 공격적으로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당장은 이해할 수 없을 때가 있을 수 있지만 "네가 그래서 화가 났구나. 화날만하지" 등으로 여자친구의 감정을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해주는 것이 반복되면 태도가 자연스럽게 부드러워질 겁니다.
안녕하세요.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연인관계에서 대화법을 중요합니다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에티켓이 필요합니다
서로 존중의 의미입니다
상대방의 말을 경청해주고 지지해주는 대화를 먼저 시도해보세요
상대방도 눈치나 센스가 있기 때문에 말투을 바뀌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자신의 단점인 자존심 강한 성격도 고쳐질 수 있어요
내가 조금만 더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을 갖고 대해주세요
두분의 좋은 관계 유지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남 욕하는 사람의 심리는 본인이 행복하지 않고 늘 불안하다는 것입니다
자기보다 불행한 사람을 찾아야만 그것으로 부터 느끼는 약간의 우월감을 통해서 '나는 그래도 괜찮다'고 하는 못난 '안녕감'을 가지고 싶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진성 심리상담사입니다.
그렇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인의 모습을 인지하지 못한채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질문자님이 감당하실 정도가 된다면 굳이 말을 할 필요까지는 없어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인욱 심리상담사입니다.
그런분들은 스스로인지를 하고는있지만
일상생활이기에 잊고사는분들이 많은데요
일단은 갑자기 그렇게 이야기하시는것보다는
네가 이랬으면좋겠어! 강압적인 어조가아닌
부부탁로 이야기를이끌어보시는게 좋아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심리상담사입니다.
비꼬기의 시작은 공격입니다. 상대를 공격하기 위해서 부정적인 감정을 건드리는 것이지요.
상대가 비꼰다면 공격에 대응하지 않고 침묵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공격적인 말투를 가진 사람들은 두 가지 분류가 있는 거 같습니다.
첫 번째 분류. 정말 별생각이 없는 사람들. 딱히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기 위함도 아닌 단순히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까지는 크게 신경을 안 쓰는 사람들이죠. 직설적인 표현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해당이 될 수 있겠군요.
두 번째 분류. 자격지심 속에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비교적 자존감이 낮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빈틈을 보이기 싫고 약해 보이기 싫은 거죠.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환경적인 요인일 수도 있겠으나, 자신이 인식하지 못한채로 그러한 말투가 익숙해진 경우가 많습니다.
자존심이 쎈 것을 고치라고 말하기보다는 그로 인하여 주변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