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장단기 금리 차는 경기 침체와 과거의 통계를 볼 때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경기 침체의 가능성을 알려주는 경제 지표 중에 하나임을 분명합니다. 1980년대(1881년~1882년 불황)와 2000년대 초반(닷컴 버블 붕괴)에 장단기 금리차가 발생했을 때 경기 침체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말과 2010년대에는 경기침체 없이 지나갔습니다.
정상적인 시장에서는 장기금리가 높게 나타나지만, 금리 역전은 미래 경제(경기)를 불완전하게 보기 때문에 장기국채 매입보다는 단기 국채를 매입하려 합니다. 장기금리가 단기금리가 보다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는 경기 침체를 시사하는 지표로 받아들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