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이 물속에서 버틸 수 있는 깊이는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수온, 압력, 수영 경험 등이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정확한 답은 없으나 대략적으로 몇 가지 기준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첫째, 대기압과 물의 압력 차이로 인해 물속 깊이가 깊어질수록 압력이 증가합니다. 일반적으로 압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폐의 확장과 수축, 혈액의 밀도 변화 등으로 나타납니다. 이에 따라 인체가 버틸 수 있는 최대 압력은 대기압과 비교하여 대략 10바 정도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인체가 물속에서 버틸 수 있는 최대 깊이는 약 100m 정도입니다.
둘째, 물속의 수온은 깊이가 깊어질수록 낮아지기 때문에 인체의 체온 유지에 영향을 미칩니다. 물 온도가 10℃ 이하로 떨어지면 심한 저체온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수온이 낮은 물속에서는 인체가 버틸 수 있는 깊이가 낮아집니다.
셋째, 수영 경험과 체력도 물속에서 버틸 수 있는 깊이에 영향을 미칩니다. 수영 기술과 인체의 근력, 체력 등이 높을수록 깊은 물속에서도 오랫동안 체력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더 깊은 깊이까지 버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체가 물속에서 버틸 수 있는 깊이는 상황에 따라 다르며, 위의 기준도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인체가 버틸 수 있는 최대 깊이는 100m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