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는 액체/고체 연료 중 어떤 것을 썻나요?

Question

안녕하세요. 지난번 누리호발사 시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는데요.

중력을 거스르고하늘을 나는 우리 로켓은 어떤 연료를 사용했는지 궁금하며,

두 연료의 장단점이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김계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고체 추진제를 사용할 경우 장점으로는 특별한 장비가 들어가지 않고 고체 연료만이 엔진 내부에 위치해 있어서 무게도 가벼고 구조가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발사체에 점화가 되면 반응을 중단할 수 없고, 추력을 제어하기어렵다는 문제는 있습니다.그래서 고체추진제는 속도조절이 필요없는 군용미사일에 주로 사용합니다.

액체추진제는 발사후에도 점화와 소화를 반복할수 있고 연료와 산화제의 양을 조절하여 추력제어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있습니다.

지난10월 발사된 누리호는 액체 추진제를 사용하였고 산소를 액체화한 액체 산소와 케로신이라는 연료를 사용하였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감사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누리호는 극저온 추진제를 사용한 액체연료 발사체입니다. 보통 군사용도에 고체연료가 사용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누리호는 75톤급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엔진을 사용합니다.

아래 링크에 자세한 설명이 이쓰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ms97906/222782235983

Answer 4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3단 액체로켓으로 1단은 75t급 액체엔진 4개, 2단은 1개, 3단은 7t급 액체엔진으로 구성돼 있다. 누리호에 들어갈 엔진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발사체는 2018년 11월 28일 성공적으로 발사됐으며, 누리호의 첫 발사는 2021년 10월 21일 이뤄졌다. 누리호 1차 발사에서는 '1단, 페어링, 2단, 위성모사체 분리' 등의 모든 비행 절차가 성공적으로 완료됐지만, 로켓에 실렸던 위성모사체(더미위성)의 궤도 안착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2022년 6월 21일 진행된 2차 발사는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7번째로 1톤(t)급 실용 위성을 우주 발사체에 실어 자체 기술로 쏘아올린 나라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