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술의 주성분인 에탄올의 대사과정에서 형성되는 물질로, 숙취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알코올 분해효소가 2배가량 적기 때문에 남녀가 같은 양의 술을 마신다면 여성이 더 빨리 취하고 해독도 느리다고 합니다. 이는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가 초산으로 바뀌는 과정이 느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은 아세트알데히드를 생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개인차가 있고 음주량, 건강 상태, 유전적 요인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