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은 왜 특정부위에서만 자라게 되었을 까요?
안녕하세요
인간은 눈썹이나 머리카락 등 다양한 털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털들은 왜 그 부위에만 자라고, 부위에 따라 길이는 다르게 자라게 되었을 까요?
부위에 따라서 따로 그렇게 자라게 된 이유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정확한 이유는 아직 연구중이지만
대체적으로 나온 결과를 봤을떄 사람의 털이란 "인체에서 중요하다생각돼는 부분을 지켜주는것"이라고 합니다.
즉 털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인체의 중요부위를 지켜준다는것이지요
간단한예로 정수리가 있는 머리에 털이 가장많으며 겨드랑이또한 잘못하면 즉사할수있는 곳이기때문에 그 부위를 보호하기위하여 나는것입니다
사람의 성기는 당연히 중요하고 그외 다리나 팔처럼 온몸에도 약간씩 털이나있죠
털이많으면 외부 먼지나,바이러스,세균,상처 등에서 어느정도 보호가 돼기때문에 아마 저런 결과가 나온것이아닐까생각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포유류는 처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털을 버리기도 하고 더욱 풍성하게 발달시켰다. 외부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는 방향으로 각 동물이 진화하면서 털의 유무가 결정됐다는 게 학계 중론이다.
이런 점에서 사람도 환경 변화에 따라 체모의 형태가 변할지 모를 일이다. 영화 '투모로우'처럼 기후 재난으로 지구가 다시 빙하기에 빠질 경우, 인류가 길고 촘촘한 체모를 온몸에 두르지 말라는 법은 없다.
사람의 체모가 현재와 달리 풍성하게 변화할 가능성은 과학적으로 이미 입증됐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인류유전학 연구팀은 지난해 11월 낸 논문에서 사람의 털은 필요에 의해 부분적으로 퇴화했으며, 언제든 다시 체모를 발달시킬 유전자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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