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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한청설모208
공손한청설모20822.02.02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 가까히 나왓었는데요..life style modifcation은 어떠한 방식으로 하면 좋을까요..

나이
35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Life style modification 을 해보고 싶은데요..

어떠한 방식으로 운동과 식습관을 조절해야하는지와

치료 효과 판정시점은 몇개월이 지난 후에 확인할수 있는지..

스타틴계열의 약을 먹기시작하면 끊기 힘들다던데.. 중간에 끊게되면 오히려 더 고지혈증이 더 악화 된다던지 하는 rebound s/e 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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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고지혈증에 좋은 생활습관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높은 음식 (삼겹살, 갈비, 커피프림, 탕류, 내장류 등)의 섭취를 줄이고 잡곡, 채소, 해조류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며, 트랜스지방(마가린, 팜유 등)은 가능한 적게 섭취해야 한다. 또한 당질 및 알코올의 과잉섭취를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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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고지혈증의 치료법


    • ♦식이요법♦
      고지혈증 치료에 항상 기본이 되며 우선적으로 시도되어야 하는 치료입니다. 적절한 영양 상태를 유지하면서 혈중 지질을 바람직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식사관리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콜레스테롤 (하루 300ml/dL미만)및 포화지방산의 섭취를 줄이고, 비만한 환자의 경우 과잉의 총 열량을 감소시키고 운동량을 증가시킴으로 체중감량(한 달에 1~2kg씩 점진적으로 감량)을 해야 합니다.
      ♦운동요법♦
      먼저, 담당 의사와 함께 상의한 후 운동을 시작하여야 합니다. 운동은 우리에게 더 많은 에너지를 제공해주고,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신체 활동을 찾아서 이를 자주 실시하도록 합니다. 걷기는 시작하기 좋은 간단한 운동이며, 수영, 춤추기, 자전거타기와 같은 운동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같이 할 수 잇는 동료를 찾아 운동을 같이 할 경우, 더욱 즐기면서 운동할 수 있게 되므로 운동 계획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약물요법♦
      콜레스테롤을 포함한 지방질을 낮추는 약은 크게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스타틴 계열, 담즙산 결합레진, 니코틴산 계열, 피브린산 계열입니다. 이들 가운데 스타틴 이라는 이름이 붙는 약들은 현재 가장 널리 쓰이는 지질 강하제 입니다. 콜레스테롤의 합성 자체를 직접 억제하여 효과를 나타냅니다. 약물치료를 통해 실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 일차적으로 심혈관 질환의 발생확률이 낮추어집니다. 이는 기존에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병이 없는 사람에서도 예방효과가 증명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사망률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도 보고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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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레스테롤 수치가 많이 높다면 내장 지방을 제거하기 위한 생활 습관 교정이 필요합니다. 고탄수화물, 고지방 음식을 최대한 멀리 하여야 하며, 고단백 및 야채 위주의 식단을 꾸준히 섭취하며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가능한 최대한 근력 운동도 동반하여 몸의 체지방률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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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식이 요법이 가장 중요할 수 있으며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높은 음식 (삼겹살, 갈비, 커피프림, 탕류,

    내장류 등)의 섭취를 줄이고 잡곡, 채소, 해조류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며, 트랜스지방(마가린, 팜유

    등)은 가능한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당질 및 알코올의 과잉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며 혈중 지질을 낮추고, 좋은 HDL콜레스테롤을 높일 뿐만 아니라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혈압을 낮춰 궁극적으로 고지혈증으로 발생할 수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고지혈증 개선과

    심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권장되는 운동은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 운동(속보, 자전거, 수영, 가벼운 조깅 및 등산 등)

    을 일주일에 3~5일 이상 실시하고, 하루 40분 이상 실시하며 운동 강도를 증가 시키는 것보다 운동 시간을 늘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Statin 계통의 약을 복용 시 반드시 평생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식습관이나 운동 없이 고지혈증 약을 종료하는

    경우 3개월 후에는 이전과 같은 수치로 회복할 가능성이 높으며 다시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올라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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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지혈증은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그리고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를 통칭합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음식 (고지방 음식,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을 많이 드시거나 과음, 체중 증가 등 생활습관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영향으로 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지혈증과 더불어 고혈압, 당뇨 모두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가족력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더라도 개인이 느끼는 증상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고지혈증을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모르고 계시거나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내시는 경우도 흔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그 보다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수년 이상 지속될 경우 신체 각 기관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신장질환 등). 따라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적정 콜레스테롤 수준을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투약과 생활습관교정으로 콜레스테롤 조절이 양호한 경우 약의 용량을 감량이 가능하며 이후에도 잘 조절된다면 투약 종료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몸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에는 투약 중단시 다시 높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측정될 수 있어 꾸준한 투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위한 생활습관교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탄수화물 및 고지방 음식을 줄이는 식사

    정제된 탄수화물 (빵, 떡, 국수와 같은 밀가루 음식)이나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 (비계, 곱창 등)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혈당 수치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과일 음료나 탄산음료 섭취는 삼가시고 믹스 커피를 즐겨드신다면 이를 줄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물성기름 (콩기름, 들기름, 올리브기름)이 동물성 기름보다 유익하며 음식은 가급적 튀기지 않고 찌거나 삶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잡곡, 해조류, 채소, 과일껍질 같은 식이섬유를 많이 드시고 잡곡이나 현미, 통밀과 같은 통곡식품이 백품보다 도움이 됩니다. 채소와 콩류, 생선류, 과일류, 유제품의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사가 좋습니다.

    2)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

    숨이 약간 찰 정도 이상의 강도로 주 150분 (1일 30분시 주 5일, 1일 50분시 주 3일)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수영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시고, 몸이 익숙해지면 주 1~2회 추가로 근력운동을 권장드립니다.

    3) 금연과 절주

    흡연자시라면 금연이 장기적으로는 만성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음주 (함께 드시는 안주)는 혈당과 중성지방을 상승시킬 수 있어 주 2회 이하, 1회 5잔(남성) 3잔(여성) 이하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체중감량 등이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가족력이 중요한 위험인자 이므로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3~6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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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아쉽게도 LDL 콜레스테롤이 200이면 생활 습관 조절로는 해결하기는 어렵습니다. 만약 총 콜레스테롤이 200이라면 별로 신경쓸 정도로 높은 것은 아니라 보이구요. 만약 총 콜레스테롤이 그런 정도라면 유산소 운동 하루 30분, 식사 조절(기름진 식사 줄이기), 체중 조절(정상 체중 유지하기) 정도로 꾸준히 관리하시고 3개월 정도 지나서 재검사를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3개월 뒤에 꼭 검사를 할 필요는 없고 1년 정도 지나서 하셔도 문제는 없습니다. 스타틴을 써야 하는 경우라면 간에서 합성이 증가된 상태라 볼 수 있어서 중단하면 당연히 다시 올라갑니다. 그래서 쭉 써야 하는 경우가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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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권준구 의사입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기본은 식이 요법으로 3개월 정도의 식이 요법 후에도 고지혈증이 계속될 때에 약물 치료를 시도 합니다.

    주된 약제는 스타틴 제제를 사용합니다. 중성지방은 500mg/dl 이상이면 급성 췌장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를 넘으면 초기 치료로 중성지방을 낮추어 주어야 합니다. 500mg/dl 이하인 경우에는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을 기준으로 치료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을 예방, 치료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과식을 피해야 합니다. 식이요법의 핵심은 열량 섭취를 줄이고,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감소시키고, 섬유소 섭취를 늘리는 것입니다.

    금연이 중요하며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실시 하는 것이 저밀도콜레스테롤을 감소 시키고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경우 식사요법은 아래와 같이 시행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사요법의 실제

    1. 밥은 현미, 보리 등을 섞은 잡곡밥이 좋으며 기호에 따라 적정량 혼식을 합니다. 단, 입맛에 맞지 않을 경우 무리하게 잡곡밥을 고집하지 말고 쌀밥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고기, 두부, 생선 등의 단백질 반찬도 골고루 섭취하되 고기는 기름기와 껍질을 제거한 살코기로 섭취합니다.
    3. 채소찬은 제철 채소를 이용하여 싱겁게 조리하되 장아찌, 김치 등의 염장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간식은 정규 식사 사이에 제철 과일과 저지방우유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전체적인 조리 방법은 지방 섭취를 줄이기 위해 튀기거나 부치기 대신 굽기, 찜, 삶는 방법을 주로 선택하나 맛을 내기 위해 적당량의 식물성기름(참기름, 들기름 등)은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권장 식품

    신선한 채소를 비롯한 잡곡, 저지방 어육류, 생선, 두부 그리고 제철 과일과 우유 등 균형잡힌 식사

    주의 식품

    고지방 어육류 : 갈비, 삼겹살, 육류의 껍질과 기름, 장어, 햄류 등
    고콜레스테롤 식품 : 내장류, 새우, 오징어, 계란노른자 등
    기름진 음식 : 탕류, 중국음식, 튀김류, 전류 등
    염장 식품 : 김치류, 젓갈류, 장아찌류, 건어물 및 자반 생선류 등
    가공식품 : 햄류, 통조림류, 라면 등
    국물류 : 국, 찌개 등

    출처 : 서울아산병원 영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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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고지혈증 관리에 있어서는 특정한 음식이나 건강 식품 보다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음주, 흡연을 하는 경우 중단해야 합니다. 몸에 좋다는 영양제나 건강보조식품 보다는 균형잡힌 식단으로 규칙적으로 드시는 것이 훨씬 더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과식, 지방질이 많은 음식, 기름에 튀긴 음식 등은 피해야 합니다. 이러한 식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하며 그외 음주, 흡연 등의 요소들이 있다면 반드시 줄여야 합니다. 과체중 혹은 비만도 고지혈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체중관리 또한 중요합니다.

    이중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운동입니다. 가볍게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기본으로 하여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고, 점차 운동량을 늘려, 계단 오르기, 자전거 타기 등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둘중 하나만 하기보다는 병행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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