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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한타킨237
진기한타킨23721.03.09

국내에 상장된 나스닥100과 미국상장 나스닥100 관련이요.

국내에 상장된 나스닥100과 해외상장 나스닥 100중

어떤게 세금면에서 유리한지 알고싶어요.

장기투자로 10년정도 모아나갈 예정입니다.

장기투자시 더 유리한걸 매수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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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지식 답변자 입니다.

    국내 상장 나스닥 100과 미국 상장된 나스닥 etf 직구에 관하여 질문을 주셨네요

    일단 세금 측면에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미국 주식의 경우 연간 매매차익이 250만원이 넘을 경우 초과한 금액에 대하여 22%의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 따라서 300만원의 매매 차익이 발생했을 경우 250만원을 초과한 50만원에 대해 22%의 세금이 발생하겠죠. 이 분리과세는 매매 차익이 1억이든 300만원 이든 똑같이 22%만 징수하고 종합소득세에 편입되지 않습니다. 그 자체로 종결이죠. 1년에 아주 가끔 매매하여 연간 250만원의 수익만 발생한다면, 미국 주식이 매우 유리합니다!

    다음으로 한국 주식의 경우 일반 종목은 소액 주주들은 거래세만 내면 됩니다. 하지만 집합투자상품의 경우 15.4%의 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즉 ETF 상품도 매매차익이 발생할 경우 15.4%의 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는 뜻 이지요. 위의 두 가지 경우 때문에, 만약 10년 도달시 매도했을 경우 250만원밖에 수익이 없다. 이러면 미국 ETF에서는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반면 한국 ETF는 약 38만원의 세금을 납부해야 하죠. 또한 금융소득종합과세에 잡히므로 누진제에 따라 세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연금저축계좌에서 한국 ETF를 매매할 경우 과세가 이연됩니다. 개인연금저축계좌를 중도해지 하지 않는 이상 세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대신 만기가 됐을 때 연금 형식으로 수령할 경우 연금을 탈 때 마다 3.6%의 세금을 냅니다. 만기 전 중도 해지하거나, 만기시 한번에 해지할 경우 그동안 받은 세금 혜택을 계산하여 16.5%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다음으로 주가 추종에 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국내 상장 나스닥100은 미국의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므로 성장 차이는 똑같습니다. 다만, 미국엔 QQQ 같은 나스닥 2배 추종 상품이 있으므로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2배씩 잃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연금저축계좌는 국내 상장된 ETF 매매만 가능하며 해외 직구는 불가능 합니다. 그리고 레버리지, 인버스 투자가 불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