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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호르몬제 십년이상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집사람이 갱년기 증상이 심해서 여성호르몬제 리비알을 십년이상 복용했습니다. 그런데 호르몬제를 오래 복용하면 혹시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해서 걱정입니다.

현재 64세인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호르몬제를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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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60 세가 넘어기면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으면

      호르몬제를 복용하지 않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할때도

      60세 이상 여성에게는 사유를 첨부해서 처방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드신다면 이유가 있을것 같은데

      산부인과 선생님과 상의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리비알은 자궁 내막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기분장애와 성기능 장애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약입니다.

      그렇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유방암이 있었던 경우에는 유방암 재발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금기이지만,

      유방암이 없었던 경우에는 뚜렸하게 위험하다라고 할 수 없습니다.

      60세 이상 여성에서는 뇌졸중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60세 이상이면서 고혈압, 흡연, 당뇨병, 심방세동과 같이 뇌졸중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약으로 바꾸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 60세 이후에는 비호르몬 요법으로 바꾸시는 것을 더 권장합니다.

    • 여성호르몬, 즉 에스트로겐에 장기적으로 노출될 경우에는 말씀하신대로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외에 난소암에 걸릴 위험성 또한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까지 호르몬제를 복용하고 이상이 없었던 것은 다행이지만 앞으로도 계속 복용하게 된다면 무조건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암 발병의 위험성이 높아지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노화로 인해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발생해서 생기는 증상들입니다. 신체적 변화(화끈거림, 식은땀, 두근거림, 수면장애)와 심리적 변화(불안, 우울, 예민, 건망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균형잡힌 식사, 규칙적인 수면,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므로 받아들이세요. 주변과 대화를 충분히 하시고 증상이 지속되면 전문의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호르몬치료는 득과 실이 있으므로 상담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갱년기 증상은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몸이 거기에 적응을 하는 과정입니다.

      다만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해 몸이 힘들기 때문에

      호르몬제를 복용하면서 천천히 적응하는 것입니다.

      어느정도 갱년기가 끝나가면 천천히 약을 줄여가시는 과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