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상태로 생명을 유지하는 것이 실제 가능한가요?

Question

나중에 치료를 위해서 현재로서 치료가 안되는 중대질환을 가진 분들을 냉동 상태로 얼렸다가 나중에 치료약이 개발되면 해동하여 치료를 한다는게 실제 가능한가요? 얼어버리는 순간 심장도 멈추어서 죽는것 아닌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동물의 경우 동면 상태로 생명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많은 동물들이 기온이 심하게 내려가고 먹을 것이 귀해지면 우리가 겨울잠이라 부르는 동면을 합니다. 동면에 들어가면 체온까지 내려가고, 호흡 수와 심장박동 수가 줄어들며, 몸 안에서 일어나는 대사작용도 훨씬 약해집니다.

하지만, 인간의 경우 동물과 같은 동면은 불가능한 대신 인위적으로 사람을 동면상태로 만드는 ‘저체온요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심정지 후 생기는 뇌와 장기의 손상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며, 이미 의학계에서 검증된 방법입니다.

저체온요법을 실시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일반적인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에 비해 9배나 높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인체냉동보존, 냉동인간보존은 미래의 의료 기술로 소생할 수 있는 것을 기대하고, 사람의 사체를 영하 196°C의 액체질소에서 냉동 보존하는 것을 말한다.

개구리나 물고기는 성공 했으나

저온 보존된 사람이나 대형 짐승을 현재의 기술로는 소생시킬 수는 없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동면은 동물이 겨울철에 생존하는 방법 중 하나로, 생체 활동을 최소화하여 에너지를 절약하고 생존 확률을 높이는 전략입니다.

동물들은 겨울철에 먹이가 부족해지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생존을 위해 근성, 지구력, 대처 능력 등을 발휘하여 동면 상태로 진입합니다. 동면은 체온이 낮아지고 심장 박동수가 줄어들면서 신진대사 활동을 최소화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으로 생존합니다.

동면을 하는 동물들은 동면 기간 동안 물과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물 종류에 따라 동면의 기간과 형태는 다양합니다. 일부 동물은 겨울철에도 일부 생체 활동을 유지하면서 동면을 하지 않기도 합니다.

인간이 동면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몇몇 연구에서는 인간의 체온과 심장 박동수가 낮아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동면을 하여 생존할 수 있는지는 아직 연구되지 않았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이러한 기술은 "인공 동결" 또는 "인공 수면"이라고도 불리며, 일부 중대한 질병을 가진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 동결 기술은 아직 실험적인 단계에 머무르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인간에서 적용된 바가 없습니다.

인공 동결은 환자의 체온을 급격하게 낮추고, 혈액 순환을 중단시켜 환자의 심장 및 뇌 기능을 일시적으로 중단시키는 방법입니다. 이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이러한 기술이 "얼어 죽는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지만, 인공 동결 프로세스는 환자의 체온과 심박수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수행되므로, 이러한 위험은 최소화됩니다.

하지만, 인공 동결 기술이 현재까지 인간에서 사용된 적이 없으므로, 여러 가지 안정성 문제와 미확인 요인이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인공 동결을 통한 치료는 아직 실험적인 단계이며, 해당 기술이 인간에게 적용될 때까지 많은 연구와 시험이 필요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정준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가능합니다.

정확히는 냉동인간으로 말씀 하시는것 같아 답변드리면 과학적으로 가능하빈다. 다만 아직 해동할수 없다는게 단점입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동면시의 체온 유지는 활동시의 체온과 다릅니다.

동면하는 상태에서는 겨우 생명유지를 위한 대사작용 정도이며 놀라울 정도의 저체온 상태입니다. 따라서 추위를 느낄 감각이 휴식을 하는동안은 휴면상태가 되어서 고통같은 것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조금은 다른 의미지만 인간도 극한 상황에서 체온을 잃으면 감각이 마비되어서 동사를 겪는 것입니다. 그 쯤되면 추위를 느끼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