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데 우울한 감정은 뭘까요?
안녕하세요. 작년에 코로나를 이겨내고 이제 결혼 5개월차 행복한 신부입니다 ㅎ
남편과 알콩달콩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데요, 남편이 너무 바쁘다보니 평일에도 퇴근 후 일을 하고, 몸이 피곤하니 같이 사랑을 나누는 시간도 거의 없습니다ㅠ
우리 둘사이에 전혀 문제가 없긴 한데 .. 왠지모를 우울감이 찾아오곤 합니다. 어떻게 하면 더 더 행복해 질 수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제가 글을 보면서 느낀것은 현재 양가감정이 있으신듯합니다
본인이 행복한 상태라고 생각하면서도 자신이 생각했던 결혼생활이 조금씩 어긋나는것 같은것에 대한 실망감으로 인해서
이런 감정들이 갈피를 못잡고 왔다 갔다 하는것 같습니다.
이럴때는 이런 서운한 감정들을 인정하고 이해해주려고 하고 넘어가면 오히려 좋아질수 있습니다.
또한 스스로 무언가를 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신다면 이런부분에서도 조금좋아질수있을겁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새롭게 바뀐 상황과 생활에 대해서 조금의 두려움과 미래에 대한 걱정이 공존한다면 그런 현상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에 행복하다면 그 사람과 충분한 대화로 더욱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혼자일 때에도 언제나 상대에게 생각을 받고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을 듣고 싶다고 말을 하는 등 혼자있을 때의 공허함을 채워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퇴근 후에 충분한 대화를 하시면서 더욱 사이를 돈독하게 하시고 혼자 있을 때에 그늘 보다는 태양이 잘 드는 곳에서 산책을 하면서 공허함을 잊어가시는 것 역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