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을 복용 중이라고 하여 무조건 헌혈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며 복용 중인 약물의 성분에 따라서 헌혈 여부에 차이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미녹시딜 성분의 탈모약을 복용 중이라면 헌혈을 하는 것에 크게 문제될 것 없습니다. 하지만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의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헌혈이 불가능하며 약물 중단 후 1개월이 경과하여야 헌혈이 가능합니다. 또한 두타스테라이드 성분의 탈모약의 경우에도 복용 중에는 헌혈이 불가하며 중단 이후 6개월이 경과하여야 헌혈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