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보험 분야 지식답변자 천병훈 보험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네. 정말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하는 부분을 질문해 주셨네요.
첫째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일반적으로 비갱신형 보험은 오래전부터 우리들에게 인식되어온 보험으로서, 일정기간 납입하고 보장은 납입기간보다 더 길게 가입할 수 있던 보험이지요.
종신보험의 경우를 보더라도,
언젠가 생을 마감하는 시간까지 사망을 보장하다 보니까 그 보장기간은 정할 수는 없지만 보통 평균수명을 감안한다면 80~90세까지 보장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보험을 계속 유지하기 위하여 보험료납입은 10년, 15년, 20년 등으로 납입기간을 정하여 소득이 있는 경제활동기 내에서 보험료를 잘 납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비갱신형의 개념이구요.
이때, 보험료 납입기간은 보장기간에 비해 짧기 때문에 납입이 끝난이후의 남은 보장기간에 대한 보험료를 미리 납입기간중에 더 내어야 하는 논리가 발생합니다.
이에 반해 1년, 3년, 5년, 10년, 20년 등 일정기간의 보장기간과 납입기간을 동일하게 정해놓고, 그 기간이 끝나면 갱신을 하여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갱신형보험입니다.
당연히 보험료가 저렴해지는 효과를 가져올 수가 있고, 저렴한 보험료를 이용하여 비갱신보험에 비해 가입금액을 자신의 상황에 맞춰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령 암보험5천만원을 가입시,
100세까지의 보장기간, 20년 납입시의 보험료가 월 10만원 정도라고 가정시,
10년 보장, 10년 납입시는 2만원 정도라고 가정한다면,
어떤 가입자는 비갱신형으로 가입할 10만원으로 갱신형으로 가입시 암진단보험금을 2억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효과를 얻게 되는 것이지요.
다만, 암발병에 대한 통계수치상 10년 안에 암에 걸리지 않을 확률이 더 높은 부분을 잘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반면에 집안의 유전적 질병이나 자신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보장을 집중적으로 준비하여야 하는 부분도 갱신형보험 선택의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두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과거 상병이나 사고로 인하여 어떤 부위나 질병에 대해 부담보가 될 수 있습니다.
부담보로 가입하더라도 그 부담보기간동안 해당 부분의 보장 사유가 발생치 않으면 정상보장이 되고,
전기간 부담보라 할지라도 해당부위 문제없이 5년만 경과하면 정상보장됩니다.
한편, 최근 보험사마다 과거 병력이 있더라도 쉽게 가입이 가능한 간편보험이 많이 출시되어 있는데, 활용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일반 건강체 보험보다 보험료는 조금 비싼 부분은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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