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6대 왕인 태조왕의 재위기간은 53년부터 146년까지로 93년에 이릅니다. 또 왕위에서 물러난 뒤에도 별궁에서 19년을 더 살다가 119세에 사망한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그러나 하지만 중국 후한서의 기록에는 태조왕이 7살 때 왕위에 오른 뒤 76세에 세상을 떠났다고 되어 있어 삼국사기의 기록의 오차가 있었을 것으보 보입니다.
또한 장수왕은 고구려의 20대 왕으로 412년부터 491년까지 79년간 왕위에 있었습니다. 20세에 즉위해 98세에 죽을 때까지 왕위를 지켰는데 그가 사망한 뒤 오래 살았다는 의미의 '장수왕'이라는 시호가 붙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