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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나무늘보
비범한나무늘보22.12.15

우리 경제의 '고통지수' 정확히 무엇인가요?

최근 뉴스를 보다가 국민들의 고통지수가 높아지고 있다라는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나름 경제에 대해서 공부를 했지만 아직 이 고통지수의 뜻은 잘 모르겠네요..

전문가님들의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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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경제학자 아더 오쿤이 최초로 고안한 것으로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업률 + 물가상승률 -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이 지수가 높을수록 국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고통이 늘어나게 되는 것을 의미하지만 고통이라는 것을 전체 다 '수치화'하는 것은 무리가 있고 각 국가별로 물가상승률이나 실업률을 계산하는 방법이 달라서 각 국가간의 고통지수를 비교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국민들에 체감하는 고통을 수치화할 수 있는 유일한 지표이다 보니 국제적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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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고통지수란 특정 기간동안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합한 수치로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 삶의 어려움을 계량화해서 수치로 나타낸 지수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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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 경제고통지수는 경제 주체의 '고통(Pain)'을 나타내는 지수로 물가상승률 + 실업률의 합으로 구하고, 당연히 높을 수록 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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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5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제고통지수란 미국 경제학자 오쿤이 국민의 경제적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해 고안한 지수로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을 합해 산출합니다. 세대별 체감 경제고통지수는 연령대별 체감실업률과 연령대별 물가상승률을 더해서 도출합니다. 예를 들어 전반적으로 물가가 상승할 경우 국민은 이전보다 더 많이 지출해야 합니다. 설사 임금이 올라 가계 소득이 증가한다 하더라도 물가상승률이 소득증가율보다 높으면 가계의 경제적 고통이 커집니다. 실업 역시 직업을 갖지 못한 사람이 많아지면 당장 소득이 없기 때문에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 고통은 커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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