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은 연산군 이후 문란하기 시작한 사회가 난을 계기로 완전히 붕괴, 경제적 파탄과 관료 기구의 부패가 나타났으며 문화재의 손실도 막심해 많은 건축물과 서적, 미술품 등이 소실, 약탈되었습니다.
병제의 재편과 무기 개량에 착수하여 척계광의 기효신서를 얻어 절강 무예를 본받아 병술을 개혁, 훈련도감 설치로 삼수병을 두고 무예를 조련, 지방에도 속오군을 두어 교관을 파견해 무예를 가르쳤습니다.
난을 통해 국민들의 애국심은 고취되었고 자아 반성의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명나라의 원군 파견으로 숭명 사상이 더욱 굳어지고 일본인에 대한 재인식과 적개심이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