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이 끝나고나서 조선이 맞이한 사상적인 변화가 있었나요?
임진왜란은 조선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재앙과도 같은 전쟁이었는데 이러한 전쟁이후에 지배층이나 사회에 스며들거나 변화한 사상이나 혹은 정치적인 변화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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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신분 변화를통하여 서민들은 양반으로의 신분상승이 활발하였으며, 반면에 직전제의
폐지와 당쟁으로 실세한 양반들이
잔반으로 몰락하여 자영농이나
심지어 소작전호로까지 전락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은 연산군 이후 문란하기 시작한 사회가 난을 계기로 완전히 붕괴, 경제적 파탄과 관료 기구의 부패가 나타났으며 문화재의 손실도 막심해 많은 건축물과 서적, 미술품 등이 소실, 약탈되었습니다.
병제의 재편과 무기 개량에 착수하여 척계광의 기효신서를 얻어 절강 무예를 본받아 병술을 개혁, 훈련도감 설치로 삼수병을 두고 무예를 조련, 지방에도 속오군을 두어 교관을 파견해 무예를 가르쳤습니다.
난을 통해 국민들의 애국심은 고취되었고 자아 반성의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명나라의 원군 파견으로 숭명 사상이 더욱 굳어지고 일본인에 대한 재인식과 적개심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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