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자주 먹으면 내성이 생겨서 약효과가 없어진다고 어디서 본거같은데요
생리통약(진통제)도 자주 먹게 되면 내성이 생겨서 효과를 못볼수도 있을가요?
생리시작 첫날과 이틀날까지 통증이 있어서 하루에 많이 먹게되면 4~5알 정도 먹게 되는데 이렇게 먹어도 괜찮을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생리통 약물의 종류에 따라 어느 정도의 효과 감소가 나타날수는 있지만
1달에 며칠간 사용하는 정도 수준의 진통제 사용은 내성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약물 중 신경안정제는 대표적으로 내성이 생길 수 있는 물질이라 단기간만 복용을 권고하는 약물입니다. 하지만 생리통에 사용하는 진통소염제는 내성이 생길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진통소염제는 1일 3회 복용이 권고됩니다.
안녕하세요.
진통제 종류에서도 내성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이는 많은 용량을 지속적으로 복용하고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4~5 알 정도는 적은 용량은 아니지만 매일 1개월 이상 복용
하는 것은 아니고 생리 후 이틀 동안 드시고 있어 내성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약물을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에는 내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럴 경우에는 동일한 용량에 대하여 약물의 효과가 이전에 비하여 저하될 수 있습니다. 생리통에 복용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또한 내성이 생겨서 효과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만 생리 때에만 짧게 복용하시는 것으로 내성이 생길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진통제를 매일 드시는 경우가 아니라면 염려하시는 것 만큼의 내성이 생기는 것은 아니랍니다. 생리통이야 1달에 1번, 수일 정도만 있으니 내성이 생기기는 어려워요. 괜찮습니다. 혹시 효과가 없다면 약을 바꾸면 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