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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코스
마루코스23.02.18

채권금리와 채권수익률의 관계가 궁금합니다.

안정적인 채권투자를 고민 중인데 채권금리와 채권수익률이 같은 의미가 아닌 걸 알고 놀랐습니다. 각각 두개가 어떤 정의 인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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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엽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은 발행시 금리를 반영하여 이자율을 결정합니다. 금리가 상승할 경우 신규로 발행하는 채권은 기존 채권보다 높은 이자율을 지급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낮은 이자율을 지급하는 채권은 신규 발행채권보다 가치가 떨어지게 되고 시장에서 기존 채권을 매각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기존 투자자들은 손실을 입고 수익률은 하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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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금리와 같은 경우에는 채권에 설정된

    표면 이자율에 속하며

    채권수익율과 같은 경우 해당 채권을 구매하였을 때,

    얼마나 이자를 수령할 수 있는지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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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19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금리와 수익률은 반비례관계입니다.

    대신 금리가 떨어지면 채권가격이 싸져서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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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의 금리를 통한 수익률은 예금금리와 다르게 크게 2가지로 '명목수익률'과 '실질수익률'로 나누어지게 되는데, 신규로 발행된 채권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에 얻게 되는 수익률은 '명목 수익률'이 되는 것이며, 기존에 발행되어진 채권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에 발생되는 것은 '실질수익률'로서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에 발행되어진 채권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발행된 '액면가'가 아니라 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의 거래가격'에 의해서 거래가 됩니다. 먼저, '시중금리-채권의 거래가격-채권의 실질금리'간의 관계를 간략하게 요약하게 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예금금리인상 - 채권가격 하락 - 실질금리상승

    • 예금금리하락 - 채권가격 상승 - 실질금리하락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서 채권의 가격이 하락하여 저평가된 채권에 대한 투자수요가 상승하고 있는데, 이러한 저평가된 채권투자의 핵심은 금리상승에 의해서 채권가격이 하락하고 기존에 발행된 채권을 액면가보다 저렴하게 매입하게 되면 '실질금리'의 이익을 취하는 효과를 누리기 위함인데요.

    채권가격과 금리와의 관계를 이해하기 쉽도록 예를 들어서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1. 2021년 1월에 100만원짜리 2년만기 2.5%짜리 채권이 발행되는데 당시 기준금리는 0.5%

    2. 2022년도에 기준금리가 상승하여 4%

    3.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예측하여 손해를 보더라도 파는게 좋다고 판단

    4. 100만원짜리 채권을 98만원에 2%로 할인해서 판매

    위와 같이 채권을 구입한 사람 입장에서는 98만원에 채권을 샀지만 실제로 이 채권은 100만원이며, 만기에는 100만원 + 2.5%의 이자를 지급하게 받게 됩니다. 그렇기에 만기에는 원금 98만원에 (100만원-98만원)의 차익금 2만원과 이자 2.5만원을 받아서 실제 수익률은 4.59%의 수익률을 거두게 됩니다.

    처음부터 2.5% 금리의 채권을 매입하여 보유하고 있었다면 2.5%의 수익률을 거두기에 이 2.5%는 '명목 금리'이라고 하며, 기발행된 채권을 중도에 저렴하게 사서 만기에 얻게 된 수익률 4.59%는 '실질 금리'이라고 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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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 금리와 채권 수익률은 관련이 있지만 채권 투자의 세계에서는 다른 개념입니다.

    채권 이자율은 채권 만기 동안 채권 보유자에게 지급되는 고정 이자율을 의미합니다. 이 비율은 일반적으로 채권이 발행될 때 설정되며 시장 금리 또는 채권 가격의 변화에 ​​관계없이 고정된 상태로 유지됩니다.

    반면 채권 수익률은 채권의 현재 시장 가격과 이자율을 고려하여 투자자가 채권을 보유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실제 수익을 계산합니다. 즉, 채권 수익률은 투자자가 투자에 대해 받게 될 유효 이자율입니다.

    채권의 시장 가격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동함에 따라 채권 수익률도 변경됩니다. 채권의 가격이 오르면 수익률은 떨어지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채권 수익률은 시장 금리, 인플레이션 및 기타 경제적 요인의 변화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채권 이자율은 채권 보유자에게 지급되는 고정 이자율인 반면 채권 수익률은 채권 가격 및 기타 시장 요인을 고려하여 채권에서 얻은 실제 수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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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금리는 발행 당시에 결정이 되어서 나옵니다. 시중금리가 상승 하락 여부에 따라서 채권 가격은 변동이 발생을 합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가격은 하락하게 되고,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이런 시세차익과 중간중간 수령하게 되는 이자수익과 합친 것이 채권 투자에 대한 수익률 입니다.

    금리 상승시 채권가격이 하락하는 이유는 앞으로 신규로 발행되는 채권의 금리가 기존의 채권보다 높아서 고정된 수익률이 높기 때문이고, 금리 하락하는 경우에는 반대의 이유로 채권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채권은 만기때까지 보유하는 경유에는 원금이 보장되는 안전자산이지만,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시세차가 발생하는 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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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금리는 매월 받을수 있는 채권의 이자이고, 채권수익률은 이자액 + 채권가격의 매각차익입니다. 여기서 매각차익은 채권금리보다 시중금리가 낮아질때 채권의 매각차익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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