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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산제일봉
봉래산제일봉22.08.13

발해의 건국자는 왜 태조 대조영이 아닌 고왕 대조영인가요?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에는 나라의 건국자가 태조 ㅇㅇㅇ 이잖아요. 그런데 발해를 건국한 대조영은 태조가 아닌 고왕이던데 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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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고려는 처음부터

    독립국을 지향하고 있었으므로

    왕이 죽고 나서

    시호를 조 혹은 종으로 올렸지만

    조선은

    중국을 받들기로 하면서도

    특이하게도 시호는 조, 종으로

    올렸습니다.

    발해는

    분봉왕으로 여겼기 때문에

    시호를 조 종이 아닌 고왕 으로

    올렸을 겁니다


  • 안녕하세요. 먹다버린커피입니다.


    먼저 "태조" 라는 건 왕이 그 이름을 내거는 것이 아닌 왕이 죽고 나서 절차를 통해 그 왕에게 부여된 이름이에요.


    물론 우리 나라의 경우 신라 진흥왕 원년 (514년) 부터 썼다곤 하는데 역사적 자료등이 부족하여 찾기 어렵지만요.


    참고로 시호란, 왕, 왕비, 벼슬한 사람이나 학덕을 세운 선비들이 죽고나서 부여되는 이름인데요, 조선 초기까지는 왕과 왕비, 왕의 종친, 실직에 있었던 정2품 이상의 문무관과 공신에게만 주어졌으나 후대로 내려오면서 그 대상이 완화,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 왕 이외에도 시호를 부여받았고, 이순신 장군의 경우 충무, 충장, 무목의 세 가지 시호를 받았다고 해요)


  •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발해를 건국한 사람은 대조영 입니다. 시호는 '고왕' 이며 아버지는 걸걸중상 입니다.

    삼국사 기록에 따르면 대조영은 고구려인이며 고구려 옛 장수 출신 입니다. 태백산 남쪽이 발해를 건국했다 라고 발해 역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