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전부터 만성 두드러기로 약을 매일 달고 살았어요 주로 2세대 항히스타민인 투리온, 프리마란, 아디팜이요
그러다가 임신이 되었고, 약을끊고싶었으나 도저히 끊을 수가 없었어요.
그나마 제일 알려져있는 베나드릴을 몇알 먹었는데 다 떨어졌어요. 산부인과에 얘기했더니 3세대 레보세티리진 계열인 세티잘을 처방해주어서 벌써 10알이나 먹었네요 ㅠㅠ
이제 임신 5주차라.. 근데 3세대 항히스타민은 아직 연구된게 적어서 먹으면서도 너무 찜찜하네요. 그나마 연구결과가 많은 베나드릴이나 chlorpheniramine 계열 약(찾아보니 페리나민?) 이라고 있더라고요.
어차피 먹을수밖에 없는거면 1세대 항히스타민을 먹을지, 아니면 산부인과 샘이 처방해주신 3세대 약을 계속 먹을지요.. 임신극초기에 잦은 약물복용도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