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395년, 조선은 명에게 표전문을 보냈는데, 홍무제는 이 표전문의 내용이 불손하다고 판단하여 사신들을 억류했습니다. 표전문에는 명 황제를 칭호로 부르지 않고 성씨만 사용하는 등, 홍무제의 권위를 낮추는 표현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홍무제는 조선이 앞으로 명에 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의심했습니다. 그래서 표전문을 쓴 정도전을 제거하려했습니다. 그래서 정도전을 버릴 수 없었던 이성계가 요동정벌을 마음먹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