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20년전에 b형간염 예방 주사 맞으셨는데 보통 몇년 이후에는 사라진다고 들었습니다. 항체의 유무가 있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유무를 확인하고 다시 맞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보통 예방접종으로 형성된 항체는 유효기간을 10년 정도로 생각합니다. 항체 검사가 어려운 검사는 아니므로 피검사로 확인해보시고 항체가 없다면 재접종을 하실 수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B형 간염 항체(우리 몸에서 만드는 면역력이 있는 단백질)이 있으면 백신 접종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추후 다시 혈액검사로 항체가 없다면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백신을 맞습니다.
B형간염 바이러스 만성 감염자의 가족
혈액제제를 자주 수혈받아야 되는 환자
혈액 및 복막투석을 받는 환자
주사용 약물 중독자
의료기관 종사자
수용시설의 수용자 및 근무자
성매개질환의 노출 위험이 큰 집단
C형 간염, HIV 감염자
당뇨 환자 및 만성 간질환자(예: 간경변증, 지방간, 자가면역 감염 환자 등)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항체 검사를 해 보시고, 항체가 있으시다면, 추가 접종할 필요가 없고
만약 항체가 없으시다면, 추가 접종을 고려해 보실 수 있을 듯 합니다
-> 건강상태, 현재 생활/직업 환경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