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가격의 상승이 주가와 상관관계가 있나요?
최근 각국 정부에서 코로나로 인해 거의 무제한으로 돈을 풀다보니 인플레이션이 걱정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왜 국채 가격이 상승하는지 그로인해 왜 주가는 빠지는지 그 부분에 대한 의견 공유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이후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양적완화를 단행했고 , 경기부양을 위해 재정 정책을 확장하면서 돈이 많이 풀렸습니다. 1년 가까이 지나면서 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펜데믹이 누그러지는 기대감 형성 , 경기 부양을 위한통화 및 재정정책으로 인하여 경기 개선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대 인플레이션(BEI)이 상승했고 ,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로 인해 금리의 지표물인 미국채 10년물의 금리도 상승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경기가 개선되면 금리는 상승하는게 일반적 현상입니다. 그러나 최근 처럼 그 속도가 빠르면 시장에 충격을 줍니다.
그렇기에 주식시장이 하락하는 건 당연한 거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미래현금흐름을 금리로 할인하는 것이 현재가치이기 때문에 주가가 낮아지는 것이지요.
특히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성장주의 경우에는 금리가 상승하면 주식듀레이션이 길어지기 때문에 가격이 낮아질 수 밖에 없는 겁니다.
물론 금리가 상승하면 가치주라고 불리는 주식의 경우에는 상승이 나옵니다.
최근에 나타나는 현상인거죠.
하지만 금리가 급등하면 전체 기업은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실적에 악영향을 받게 되고 주가는 하락하게 됩니다.
'초저금리' 상태이죠 지금은. 그런데 여기서의 금리는 채권의 액면이자율과는 다릅니다.
1년 만기 액면가 1억짜리 채권의 '액면이자율'이 3%라면 이 채권을 매입한 사람은 1년 후에 원금 1억과 이자 300만원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시중금리가 1%로 떨어졌다면, 즉 은행에 1억을 1년 동안 예금했을 때 1년 후에 원금 포함 수중에 들어오는 돈이 1억 100만원이라면 앞서 말한 채권을 보유하는 게 낫죠. 이로 인해 채권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수요 증가로 인함) 채권가격과 금리는 서로 반대방향으로 가는 것이죠.
지금처럼 불확실성(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안전자산이 인기를 끕니다. 하지만 여러 경제상황들과 맞물려 이례적으로 주식시장이 폭등한 것이구요. 코로나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푼 돈이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가기도 했고, 집값 폭등으로 인해 자산 증식 및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도 한 몫 한 것 같네요. 외국인 및 기관투자자가 팔아치워 하락하려던 지수를 개미들이 떠받친 동학개미운동은 익히 아실거구요. 그런데 쏠림현상(일종의 군중심리)을 무시하기 힘든 것이 주식시장이기 때문에, 고평가되었다는 분석이 하나둘 나오면 불안감으로 인해 주가가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비트코인으로 돌아서는 사람도 많다는 것 같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을지요.
현재 국채 금리가 올라가는 이유는 국채를 누군가 매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면, 국채의 금리는 가격과 반비례하고 국채의 가격이 떨어진다는 것은 누군가 국채를 계속해서 매도하고 있다는 뜻이죠.
그럼 어째서 국채를 팔고 있는가? 국채의 가격이 떨어지고 금리가 올라갈 것 같기 때문입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현재 대출을 받고 투자하는 개인과 빛으로 연명하고 있는 회사들의 재정 부담이 심각해집니다. 그래서 개인들의 매도 + 기관의 포트 리벨런싱에 따라 주가가 심하게 하락하고 있는 중이고요.
추가로 국채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 중 또다른 하나는 올해 3월에 미국 국채 입찰이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시장에 미국 국채가 더 풀린다는 말입니다. 수요와 공급은 아실테니... 그래서 다시 한번 국채의 가격이 떨어지고 있고요.
국채 금리가 올라간다는건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미국채 10년물은 달러보다도 더한 안전자산으로 일컬어지고 있는데 이제는 굳이 안전자산이 필요 없다라고 봐도 좋습니다. 그만큼 경제가 회복되었고 경제가 회복된 만큼 풀었던 돈을 흡수하지 않을까 라는 시장의 발작 반응이니 굳이 걱정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기 국채인 미국채 2년물은 아직 반응이 약하거든요. 2년물이 2%를 넘기는 순간이 도망칠 시간입니다.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 투자자들은 좀더 안전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 국채에 투자하게되고 자금 확보를 위해 주식시장의 자금을 회수하게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국채금리와 주식시장은 반대로 가게 되는거지요. 최근 국채 금리가 1.5를 돌파하였는데 1.6에 다다르게됭면 주식시장이 상당히 힘을 쓸 수 없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합니다
기본적으로 장기금리는 경기회복을 반영합니다. 장기적으로 봤을때 10년물 국채의 금리가 상승한다는 것은 주가에 나쁜일은 아닙니다.
다만 최근의 이슈는 그 속도에 있습니다. 너무 빠른속도로 올랐다는점, 미국 중앙은행이 보다 많은 채권의 양을 매입하여 돈을 더욱 적극적으로 풀었으면 하는 기대감이 있는데 이러한 기대감이 충족되지 않는다는점 두가지 요인으로 인해 시장이 발작을 일으킨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달러가치 상승은, 미국국채의 금리가 상승하기 떄문에 전보다 다른나라의 국채보다 미국의 국채의 매력이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한국의 채권에 투자하는 것보다 미국의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보다 유리해진다면 미국채권에 투자하기 위해 달러의 수요가 증가하게 됩니다. 즉, 환율이 상승하는 것이죠
우선 질문자님의 내용을 정정해 드리겠습니다.
국채 가격은 하락하고 있고 국채금리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채와 국채금리의 가격은 반비례의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기시 확정금액을 가지기 때문에 반비례로 갈 수 밖에 없는 형태입니다.
작년 3월 전세계 코로나 리스크로 인해 기름, 주식, 금리 등등 모든 투자성 자산이 떨어지는 경험을 하셨을 겁니다.
그 당시 국채금리도 함께 하락하게 되었는데, 현재 어느정도 회복된 상태입니다.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요인은 경기회복과 코로나리스크 해소, 지속적 경기부양정책 등등 다양한 이유가 존재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떨어졌던 주식 상품들이 경기부양책 등등의 사유로 급반등하여 전세계 주식시장이 신고가를 갱신하였고, 버블이 생성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대규모 자산들이 확정적 자산증식을 할 수 있는 국채로 이동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규모 자산의 경우 아무래도 주가의 변동성보단 배당금을 바라보는 성격이 큽니다.
주로 미국채 10년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오늘기준 1.55%로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코로나 이전 금리로 회귀하게 된다면 대규모 자산들은 주식보단 국채로 눈을 돌릴 확률이 크기 때문에 눈여겨 보셔야 할 목록중 하나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주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정확히는 국채금리의 상승이고 이는 국채가격의 하락입니다.
질문하신 것처럼 국채가격의 상승이 아니죠
금리가 높아지면 아무래도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르
자금이 이동하는것은 포트폴리오 배분상으로도 당연하겠지요.
국채금리가 올랐다는 득 국채가 싸니까 그만큼 안전자산의
이득이 더 있기에... 위험자산이 주식에서의 이탈은 어느정도 감수해야하겠습니다.
현재 세계 각국들이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국채를 많이 발행하게 됩니다. 정부가 국채를 발행하되 돈을 충원하기 위해서는 국채에 높은 이자를 붙여줘야하기에 국채의 수익률이 오르게 되는겁니다. 이와는 별개로 국채가격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렇게 국채발행이 증가하고 정부의 재정정책으로 시중에 유동성이 넘치면 물가상승압박이 거세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기준금리등이 상승할요인이 됩니다. 금리의 상승은 기업들의 이자부담이 증가하기에 생산활동에 차질을 주게되어 주가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특히 미국 FOMC에서 금리를 올리거나 국채금리가 상승하게 되면..우리나라도 당연히 은행에서 기존금리를 상승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곧바로 인플레이션으로 가는 길이 열리구요 저런 금리인상 +0.25%만 인상하더라고 글로벌 큰 자금들은 움직입니다 금리 0.25% 오를때 몇백조를 움직이는 글로벌 자금이 저쪽으로 당연히 이동하게 되죠 특히 안전한 국채쪽으로 그 자금은 주식시장에서 빼서 저쪽 국채시장이나 저런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에는 당연히 악재로 작용합니다 국내뿐아니라 글로벌 증시시장에 악재로 작용합니다.
국채가격 상승으로 금리가 인상될 시에
이자 수익이 올라가기때문에 돈이 그쪽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요. 성장중인 신규회사와 기술업체 같은 경우는 부채비율이 보통 높기때문에 금리 상승시 대출 이자 비용도 높아져 상대적으로 투자가치가 떨어진다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투자가 유행하는 이유가 은행 이율이 낮기때문인데 연 5~10%의 적금상품이 나온다하면 그쪽으로 자금이 이동될 확률이 100%입니다. 돈은 주식팔아서 마련하겠죠
최근 미국국채 10년물 급격하게 올랐습니다. 그로 인해 시장에서는 경기가 이제 정상화 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인해 기술주 중심으로 주가가 많이 하락했습니다. 기술주 및 미래의 유망한 업종의 주식은 현재 돈을 버는 것을 기준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얼마나 많을 벌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합니다. 미래의 유망한 업종은 현재 돈을 빌려 투자를 하고 공장을 증설하고 기술 개발을 합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금리가 거의 제로 금리여서 돈을 빌려도 큰 타격이 없었는데 금리가 올라가고 정상화 된다면 돈을 빌릴 때 이자가 전보다 높아지므로 기업의 수익성이 감소합니다. 따라서 주식투자자들의 실망감으로 주가가 하락 합니다.
꼭 급리가 오른다고해서 주식이 하락하는 것은 아닌데요. 은행이나 정유주와 같은 금리 인상 수혜주들은 상승합니다.
성투하세요~
심리적인 요인이 가장 큽니다
과거에는 국채가 20% -> 15% 이렇게 떨어져도
수익률이 낮아져서 걱정이다 그랬는데
요즘은 워낙 바닥이다보니
1%대에서 1.5%까지만 올라도
우와 금리 오르나보다 무섭다 하면서 자금이 일시적으로 이동하는 것 처럼 혹은, 이동할것이라고 예상해서
출렁이긴 하지만 그다지 오래 못 갑니다.
주가는 다시 오를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