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바이러스는 개인의 면역력과 기저질환 등에 따라 감염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재감염 사례 또한 빈번하게 관찰되며, 완치 직후나 백신 접종 직후는 항체가 유지됩니다. 다만 이 시기에도 절대 코로나에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기저질환, 바이러스와의 접촉 빈도 등과 함께 백신 부작용을 함께 고려하시어 개인적으로 백신접종을 결정하시면 되겠으며, 현재 상황은 3차까지 접종하신 상황이므로 이후에는 4차접종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시노팜의 경우도 WHO에서 인정하는 백신이므로 접종완료자로 간주되며 현재 3차 접종을 마치신 상태입니다. 4차접종은 3회접종 완료 4개월 이후 접종을 권고합니다. 4차접종 권고 대상은 50세 이상 성인,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건강증진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감염취약시설(장애인, 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입니다. 4차접종은 3회접종 백신 종류와 관계없이 mRNA 백신으로 접종하고 가급적 동일 백신으로 접종 받으시길 권고합니다. 4차접종의 백신 용량은 3차접종과 동일하게 적용합니다. 하지만 노바백스 백신으로 1·2·3차 접종을 받은 경우, 4차접종은 노바백스백신으로 접종을 권고합니다. 단, mRNA 백신을 희망하는 경우 mRNA 백신으로 접종받으실 수 있습니다.
mRNA 백신에 대한 금기·연기 대상자이거나, mRNA 백신 접종을 원치 않는 경우 노바백스 백신으로 4차접종 가능합니다.
중국에서 접종을 받으셨던 내역이 증명이 되어 국내에서도 2차 접종까지 받은 것이 인정이 되신 상태라면 한 달 전에 받은 접종이 3차로 계산되겠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실제 백신을 접종 받았더라도 국내에서 그에 대해서 인정되지 않았거나 기록에 반영이 된 상태가 아니라면 1차 접종으로 보아야 하겠습니다.
1차, 2차, 3차는 백신 접종 차수일 뿐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즉 행정적으로 기록을 위한 것이지 몇차까지 맞았다는 것이 큰 의미는 없습니다. 따라서 한국에 들어오게 되면 행정적으로 접종한 적이 없으므로 1차로 보는 것이 맞으며 보건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르시면 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