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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문어80
조용한문어8023.08.30

일본의 엔화가 계속 약세를 보이면 어떤현상이 벌어지나요?

앞으로도 엔화가 계속 떨어질 거라고 예측하는 기관들이 많은데요.

그에 반해 미국 달러는 비싸지고, 금리도 더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엔화도 준기축통화 중 하나인데 엔저현상이 계속 되면

글로벌적으로나 일본에게 어떤 현상이 벌어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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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의 엔화가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게 되는 경우에는 일본의 수출기업들은 가격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수출실적이 증대되고, 일본 엔화가 낮아지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물가가 낮아서 일본으로 관광이 증가하게 되면서 일본 내수시장의 활성화가 발생하게 될 수 있어요. 반대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일본으로 자본이탈이 가속화될 수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민교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엔화 약세 효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장점

    - 수출기업 실적 개선 > 주가 상승

    - 설비 투자 증가

    - 고용 증대

    - 관광 수지 증가

    2. 단점

    - 에너지 등 수입 비용 증가

    - 수입품에 대한 소비자 구매력 감소

    - 해외자산 장부 가치 감소

    일본의 금리 정책이 변하지 않는 한, 미국과 금리 차이에 의해 당분간 엔화 약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의 기준금리를 쉽게 올리지 못하는 이유는 2021년 기준 일본의 GDP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263%에 달하는 빚 때문에 있습니다

    일단, 일본 입장에서 엔화가 약세일수록 다른 나라에 비해 수출에 있어서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다만, 일본 내국민 입장에서 엔화가 약세이기 때문에 해외 여행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소비도 둔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적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를 올리는 상황에서 저금리를 유지하다 보니 외화가 빠져나가기도 하며, 상대적으로 저렴함 엔화 가치에 의해 일본에의 투자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엔화가 약세가 지속된다면 다시

    일본이 무역수지 등에 있어서 상당수

    이득을 볼 가능성이 높으나 이것이 지속되면

    다시 미국 등 다른 나라들에서 압력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엔화의 경우 일본정부의 낮은 금리정책으로 인해 계속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국내 수입물가상승을 불러 일으켜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으나 수출에는 유리한 경제구조를 가질 수있습니다. 또한 낮은 엔화 가치로 인해 외국인의 일본 금융시장과 자산시장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엔화의 추가 약세가 수출경쟁력 강화 및 관광수요 확대 등을 통해 일본 경제에 단기적으로 긍정적일 수 있지만, 자칫 엔·달러 환율이 150엔을 상회할 경우 향후 일본 경제와 금융시장에 부작용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과도한 엔화 약세 현상이 궁극적으로 일본 정부부채 리스크 등을 자극하면서 오히려 외국인 자금이 급격히 일본에서 이탈하는 등 일본 경제와 금융시장이 예기치 못한 불확실성 리스크에 직면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수출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 일본의 수출품이 해외에서 더 저렴하게 판매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본의 수출 기업들에게 경쟁력을 부여하고 수출 증가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또, 관광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을 방문하는 것이 더욱 경제적으로 유리해집니다. 따라서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증가하고, 관광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입품 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 일본이 수입하는 제품들의 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본 내 소비자들에게는 불리한 현상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