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 최초의 성우는 복혜숙입니다. 복혜숙은 1904년 충청남도 보령에서 태어났으며, 1920년 신극좌 단원, 1922년 토월회 단원, 1924년 조선영화사 단원, 1936년 중앙무대 단원, 1947년 신협 단원, 1955년 한국영화배우협회장 등으로 활동하였습니다. 복혜숙은 1924년 조선일보가 라디오 시험방송을 했을 때 최초로 시험 멘트를 한 배우로, 한국 성우 1호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26년에 경성방송국(현 방송공사)이 설립되던 때에도 라디오 드라마가 있었으나, 당시에는 영화나 연극배우가 역시 짤막한 연극대본을 그대로 방송마이크 앞에 재현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으며, 소설이나 시를 낭독하는 것으로 그쳤었다고 합니다. 1924년 우리나라 최초의 라디오 방송국인 경성방송국에서 성우로서는 첫 방송을 한 사람은 복혜숙 씨라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1924년 우리나라 최초의 라디오 방송국인 경성방송국에서 1926년 11월 4일 단만극 <새벽종>이 시험 방송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서부터 성우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변기종 복혜숙 이경환 등이 출현하였습니다. 이어서 1927년 2월 16일 본방송으로 정식 개원한 이후 5월 23일 우리나라 라디오 첫 방송극읹인형의 집이 방송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