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렌즈를 끼고서 시간이 지나면 잘 안보여짐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사시

렌즈를 자주 쓰고 한 번 쓸 때 오래 씁니다. 그러다가 요즘에는, 렌즈를 끼고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앞이 더 안보여집니다. 시력이 나빠지는 듯이 덜 보입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렌즈를 오래 착용한 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흐려 보이는 증상은 흔히 안구건조, 각막 부종, 렌즈 산소투과 부족 때문에 발생합니다. 특히 “처음에는 괜찮다가 시간이 지나면 잘 안 보인다”는 패턴은 렌즈 착용으로 각막 표면 상태가 나빠질 때 자주 나타납니다.

    한 번 착용할 때 오래 쓰는 습관은 실제로 각막에 부담이 큽니다. 렌즈가 눈 산소 공급을 막으면서 각막이 붓거나 눈물막이 불안정해지고, 그러면 시야가 뿌옇게 변할 수 있습니다. 렌즈를 빼면 조금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사시가 있는 경우 눈 피로가 더 쉽게 오고, 렌즈 도수나 난시 교정이 미세하게 안 맞아도 흐림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렌즈 표면 단백질 침착이나 렌즈 수명 초과도 흔한 원인입니다.

    현재는 단순 피로일 수도 있지만, 각막염 초기나 렌즈 유발 각막 손상 가능성도 배제하면 안 됩니다. 특히 충혈, 통증, 눈부심, 이물감, 눈곱, 렌즈 빼도 흐림 지속이 있으면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우선은 렌즈 착용 시간을 줄이고, 가능하면 며칠 안경으로 쉬는 것이 좋습니다. 렌즈를 계속 써야 한다면 새 렌즈로 교체하고, 인공눈물을 같이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오래 쓰면 흐려짐”이 반복된다면 렌즈 재처방이나 각막 상태 확인을 위해 안과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특히 각막 산소 부족은 반복되면 혈관이 자라거나 만성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