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앨리스 시리즈는 2권 모두 영어의 한계에 도전하면서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수준의 서사를 유지한 것으로 높게 평가 받는 작품입니다.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처럼 언어적 한계를 깬 작품은 종종 있었으나
앨리스 시리즈는 그런 수준의 언어유희가 있음과 동시에
언어유희가 없어도 동화로써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영화로 따지지면 독립영화 최고수준의 예술성과
블록버스터 급 액션을 동시에 잡는 수준 높은 글입니다.
그러나, 영어의 특징을 999%활용하는 방식의 작품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번역판은 그 맛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동화 스토리만을 간신히 살리는 수준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