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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가족
행복한가족22.12.28

금리와 환율에 상관관계는 어떠한가요?

계속 금리는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환율은 조금씩 올랐다 요즘은 떨어지는 분위기네요.

금리가 오르면 해외 금리차가 낮아지기 때문에 환율이 떨어지는 건가요?

미국 금리가 추가 인상 하게 되면 환율은 오르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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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은 각 나라의 정세, 경제, 통화 정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환율은 예측은 신도 못한다고 흔히 말합니다.

    올해의 환율 흐름으로 설명 드려보자면, 현재는 각국의 통화정책에 따른 금리 전망에 따라서 환율이 강하게 변동을 합니다.

    올해 11월초까지 진행된 달러의 초 강세 흐름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탄탄한 미국 경제를 바탕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을 제어하기 위해서 한발 앞서서 금리 인상을 그것도 역사상 최고의 속도로 인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반면 준 기축통화국인 일본에서는 비교적 낮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양적완화 정책 기조를 유지하였으며, 유럽과 영국은 경기와 통화정책은 불안감 속에서 자본 이탈이 발생하는 등 미국 달러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은 환경이 조성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가 다소 완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일본은 YCC정책의 허용폭을 확대하는 등 긴축적으로 통화정책이 선회하였고, 유럽 또한 강경하게 매파적인 정책 기조로 가져가면서 달러 강세는 완화, 약세하는 흐름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원화는 이러한 영향을 받아서, 원화 강세의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것 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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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개별 국가만을 기준으로 보게 된다면 '금리'의 상승은 해당 국가의 화폐 유동성이 감소하게 만들게 되면서 화폐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그럼 금리의 상승이 발생한 국가의 화폐는 가치가 상승하게 되면서 해당국가의 통화 기준으로는 환율이 하락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보는 '달러환율'의 경우는 최근 미국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격차와 '앞으로 금리 격차가 어느정도 발생하는지의 예측'에 의해서 환율이 움직이게 됩니다.

    보통은 금리가 높은 국가의 화폐가치가 상대적으로 평가가 상승하게 되는데 미국의 기준금리가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보다 높아서 '달러환율'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을 본다면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지난 10월 0.25%에서 현재 1.25%로 1%나 더 심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은 지난 10월은 1,460원에서 현재는 1,260원으로 200원이나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환율이 하락하는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속도가 완화될 것이며 정점금리 수준을 제시함에 따라서 앞으로 우리나라와의 기준금리 격차는 심화되지 않고 점차 좁혀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예측'하기 때문에 환율이 하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환율이 상승하기 위한 전제 조건은 미국의 예상된 금리인상이 아니라 예상과는 다른 '빠른 금리인상'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환율은 크게 상승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 예측한대로 미국의 금리 인상 수준이 0.5% 수준이라면 환율은 크게 상승하지 않고 점차적으로 하락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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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미국 달러의 가치가 올라갑니다.

    따라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게 되죠.

    이유는 금리를 더 주면 그 나라에 대한 투자심리가 상승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선진국보다 신흥국의 금리가 높습니다.

    안전한 선진국 말고 신흥국으로 투자금을 유치하려면 금리를 좀 높게 줘야 투자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겠죠.

    안그러면 자본유출의 우려가 발생하게 됩니다.

    다만 이러한 것은 이론적인 것이고 실제로는 꼭 그렇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는 계속 오름세지만 환율을 올랐다가 또 떨어졌잖아요?

    금리인상에 대한 속도조절이 힘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금융시장은 어떤 현상보다 차후에 발생할 일을 미리 생각해서 선반영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주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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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28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와 환율은 서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별개의 경제 지표이지만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환율은 한 통화를 다른 통화로 환산한 값입니다. 이는 각 통화에 대한 공급과 수요, 각 국가 경제의 상대적 강점, 각 국가 정부와 금융 시스템의 인지된 안정성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반면에 이자율은 돈을 빌리는 비용입니다. 한 국가의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면 일반적으로 차입금이 더 비싸져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해당 국가의 통화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통화의 가치는 다른 통화에 비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자율과 환율의 관계가 항상 간단한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한 국가가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면 해당 통화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실제로 다른 통화에 비해 가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요컨대 환율은 이자율의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이자율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으며 주어진 요인이 미치는 영향의 방향과 크기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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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와 환율과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나 보통

    금리와 같은 경우에는 경기 등의 거품이 형성 또는 물가 등이 상승할 때

    올라가는 경우가 많으며 환율과 같은 경우 대외적으로 경제환경이 좋지 않을 때에

    상승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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