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눈에 이물질이나 외부 자극을 받았을 때, 눈물이나 분비물이 늘어나서 눈꼽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는 눈꼽의 색깔이 흰색이나 투명하고, 눈의 충혈이나 부종이 없습니다. 또한, 강아지가 안구 질환을 가지고 있을 때, 눈꼽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눈꼽의 색깔이 노란색이나 초록색이고, 눈의 충혈이나 부종이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가 눈을 자주 긁거나 비비거나, 눈물이나 가려움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눈을 잘 비비지 않고 자연스레 눈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혹시 알러지의 경우 결막까지 붉게 충혈되어 눈을 긁을 수 있고, 사료로 인해 눈물량이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