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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나팔새14
굳건한나팔새1421.09.26

국내에서 원화로 살 수있는 S&P500과 해외주식에서 달러로 구매할 수 있는 S&P500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매수 금액도 차이가 크던데 혜택이나 배당금에도 차이가 있는지, 투자가치는 어떤 것이 더 나은지 궁금합니다. 비싸더라도투자가치나 혜택이 큰 곳에 투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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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인덱스 ETF는 정해진 지수를 따라서 사는 것이기에 ETF를 구성하는 종목과 비율은 거의 같습니다.

    매수 금액 차이는 ETF를 만든 곳에서 정한 것입니다. 매수 금액과 ETF의 가치는 별개의 것입니다. 시가총액이 10000원인 주식을 100개로 쪼개서 100원에 팔거나 1000개로 쪼개서 10원에 파는 차이 입니다.

    배당수익률도 거의 같습니다. 단지 매수 금액이 다르니 한 주당 배당금은 차이가 납니다.

    차이는 첫째 환전의 유무입니다.

    원화로 투자하는 것과 달러로 투자하는 것의 차이가 있습니다. 해외 ETF는 직접 환전해서 투자해야 합니다.

    둘째 환헷지의 유무입니다. 외국에 투자하므로 원화를 기준으로 한 수익률은 환율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환헷지는 환율의 영향을 제거한 상품입니다.

    해외ETF는 내가 환전해서 투자하므로 전부 환노출 상품입니다. 국내상장 해외ETF는 뒤에 H 또는 UH라고 적혀 있습니다. H는 환 헷지 상품이고 UH는 환노출 상품입니다.

    셋째 세금이 다릅니다.

    일단 분배금(배당)은 모두 배당소득세가 나옵니다.

    매매차익은 2021년 현재 국내 주식형 ETF의 경우 비과세, 국내에 상장 해외ETF는 배당소득세, 해외ETF는 양도소득세가 나옵니다.

    배당소득세의 경우 연간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되어 다른 소득과 합산됩니다.

    단순히 비교하면 국내 주식형 ETF가 세금면에서 불리합니다. 하지만 ISA나 개인연금계좌 등 연금상품의 경우 비과세로 ETF 투자가 가능합니다. 이 상품은 현재 국내 상장 해외 ETF만을 지원합니다.


  • 실제 비교해보면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당연히 같은 지표를 추종하기 때문입니다.

    달러가 오르면 더 수익이 날 수도 있으나, 세금을 또 생각하면 큰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즉, 취향 차이지만, 큰 차이점 하나가 있습니다.

    연금 계좌의 경우 국내 ETF밖에 투자를 못하지만,

    연금 계좌로 S&P에 투자하고 싶다면 국내의 S&P 추종 지표를 사면 되기 때문에,

    TIGER나 KPDEX S&P ETF를 많이 사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