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곳에서는 화산 폭발을 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들었습니다.
지진이 잦은 곳과 화산 폭발의 상관 관계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지진은 지구 내부의 급격한 지각변동에 의한 지반의 진동현상이다. 단층으로 이동한다면 지진이고, 이때 마그마가 분출하면 화산이다. 단층운동은 양쪽의 접해있던 면이 상하로 움직이거나 좌우로 움직이며, 양면이 동시에 분출하는 경우도 있다. 지진이나 화산은 판의경계에서 주로 발생한다.
출처 : https://science.ytn.co.kr/program/view.php?mcd=0082&key=201504301555167341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화산은 땅속 마그마가 지상으로 뚫고 솟아오르며 폭발하는 현상입니다.
이는 마그마가 지상으로 나오려는 압력이 지상에서 마그마를 누르는 힘보다 크면 발생하게 되는데요, 지진이 발생하게 되면 지각이 갈라지고 마그마를 누르는 힘이 약해지게 됩니다.
그럼 마그마가 지상으로 나오려는 압력이 누르는 힘보다 커지며 지상으로 뚫고 솟아오르며 화산폭발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지진과 화산활동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들을 환태평양 조산대라고 합니다.
판구조론에서 판의 경계는 지각 변동이 활발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태평양 조산대가 바로 판의 경계가 됩니다.
즉 지각의 운동에 의해 지진이 발생하고, 화산활동도 발생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