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악은 소규모 편성의 실내악으로 영산회상 천년만세 웃도드리와 밀도드리 등의 곡조가 있습니다. 악기편성은 대개 거문고 가야금 양금 세피리 대금 단소 해금 장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합악은 전통 악기 편성법 중 하나로 관현악기의 편성에 편종과 편경이 첨가되는 악기편성법입니다. 이 말은 이왕직아악부 시절 함화진이 처음 사용했다고 합니다. 1920년대 초 악기편성법우 용어로 관악 취악 세악 현악 등으로 쓰이다가 1928년부터 취악이라는 용어는 사라졌습니다. 현악이라는 용어도 잘 안쓰였으며 대신 합악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세악은 소규모 편성의 실내악으로, 악기 편성은 대개 거문고, 가야고, 양금, 세파리, 대금, 단소, 해금, 장구입니다. 합악은 많은 악기로 편성되는 관현악으로 세악의 편성보다 더 많은 악기의 편성으로 세피리 대신 향피리 또는 당피리로 대처하고 아쟁, 편종, 편경, 좌고 등이 더 첨가될 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