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 규모에 따른 세악과 합악의 차이는 어떤건가요?
악기 연주 규모가 작을 때와 클 때 각각을 세악과 합악이라고 하던데요. 세악, 합악은 어떤 악기가 쓰이고, 각기 다른 특징에 대해 알려주세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악은 소규모 편성의 실내악으로 영산회상 천년만세 웃도드리와 밀도드리 등의 곡조가 있습니다. 악기편성은 대개 거문고 가야금 양금 세피리 대금 단소 해금 장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합악은 전통 악기 편성법 중 하나로 관현악기의 편성에 편종과 편경이 첨가되는 악기편성법입니다. 이 말은 이왕직아악부 시절 함화진이 처음 사용했다고 합니다. 1920년대 초 악기편성법우 용어로 관악 취악 세악 현악 등으로 쓰이다가 1928년부터 취악이라는 용어는 사라졌습니다. 현악이라는 용어도 잘 안쓰였으며 대신 합악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악은 소규모 편성의 실내악으로, 악기 편성은 대개 거문고, 가야고, 양금, 세파리, 대금, 단소, 해금, 장구입니다. 합악은 많은 악기로 편성되는 관현악으로 세악의 편성보다 더 많은 악기의 편성으로 세피리 대신 향피리 또는 당피리로 대처하고 아쟁, 편종, 편경, 좌고 등이 더 첨가될 때도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