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의 안좋은 기억들이 떠오르는게 우울증 증상인가요?
아마 그 땐 확실히 우울증이었던거같아요
근데 제작년에 상담치료 받고 난 후 괜찮아져서 이젠 성취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생각하는데
이따금씩 그 때 일 떠오를 때가 있어요
예를 들면 그 당시 준비하던 공부를 다시 한다거나 이래서 그 때가 너무 기억이 난다든지...
근데 요며칠 전 갑자기 떠올라서 그 때 배경으로 꿈도 꾸고 오늘 할거하다 평소에 그 생각이 간접적으로 떠올려지고있단 생각이 드는데
이것도 우울증 증상인가요?
인터넷에서 옛날 안좋은 일이 지나간 일임에도 계속 그 때가 재생되어서 떠오르는건
우울증 증상이라길래... 아직 치료 받아야 되나 해서요
예전에 약물 치료 받은적 없고 오로지 상담과 긴 시간이 다 해결해줘서 나았다 생각했어요
약물치료로 말끔히 잡아줘야 할까요?
아님 이 정도는 상처 받은 기억이니 깊게 박혀있었기 때문에 생각날 수 있는 정도라 제가 마인드 컨트롤만 잘하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옛날의 안 좋은 기억들이 떠오르는 것이 우울증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기억들이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개인의 정서적 안정을 해치는 경우라면 우울증 증상의 일환으로 볼 수 있으나 아직 약물치료를 해야할 정도로 심해보이지는 앖습니다. 이러한 기억들이 일시적이며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다면, 이는 단순히 과거의 상처가 남긴 흔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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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안좋았던 기억이 떠오른다고 해도, 지금 그런 과거의 일로 인해 우울감이 있거나 무기력함이 유발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우울증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그런 생각이 떠올라서 힘들었을 것이고 상담을 통해 이겨냈던 것이고, 지금은 그런 생각이 가끔 떠올라도 그냥 옛날일이라 생각하고 떨쳐낼 수도 있는 것이지요. 지난 일이라 가볍게 생각하고 더 이상 떠올리지 않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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