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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한여치53
터프한여치5323.03.29

제가 24시간 심전도 검사를 불안장애 때문에 인데놀정을 먹고 했는데 다시 해야될까요?

나이
30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자나팜정.설트랄린정.식도염약
기저질환
공황장애.식도염

공황장애로 심장이 갑자기 빨리 뛰어서 제가 처음 겪어봐서 정신과를 처음 가보고 거기서 타주신 맥박을 좀 낮춰주는 인데놀정이라는 약을 먹었는데 다음날에는 심장내과가서 피검사와 24시간 심전도 검사를 했는데 약에 대해선 말씀을 주의할점을 안주셔서 먹고 검사를 했고 모두다 정상으로 나오긴 했는데 이게 피검사와 24시 심전도 검사에 영향을 크게 주나요?다시 모두다 검사를 해봐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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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인데놀 같은 베타 차단제를 복용할 경우 빈맥이 호전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인데놀은 propranolol을 주성분으로 하며 베타차단제의 일종으로, 교감신경을 차단하여 심박수를 느리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로인해 불안증상등으로 인한 빈맥에 사용되는 약제 입니다. 해당 약제가 처방되었다는 것은 실제로 심전도상 맥박수가 높았을수도 있습니다.

    심장이 빨리뛰는 빈맥의 경우 심전도로 확인이 가능하며 보통은 분당 맥박수가 100회이상인 경우를 지칭합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은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다만 시도때도 없이 심장이 빨리뛰며, 쿵내려앉는 느낌과 함께 시작과 끝이 분명한 경우 심실상 빈맥(PSVT)등의 병적 부정맥을 감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이가 젊어 심초음파상으로 명확한 구조적 이상이 있지 않는 이상 빈맥의 원인을 밝히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경우 24시간 holter 심전도 감시 검사등을 시행하여 실제로 병적인 부정맥이 있는지 감별이 필요하며 특정 부정맥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었다면 인데놀을 복용해도 빈맥 외에 검사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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