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돌아가시면 3년간 상을 지내는 3년상은 유교문화의 장례 풍습인데 이 삼년상이 한반도에서 언제부터 기록에 나타나나요? 이미 유교문화가 존재하던 삼국시대부터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년상은 유교 문화권에서 치른 장례 방식의 일종이며 흔히 조선시대의 풍속으로 알려지나, 꽤 이른 시기부터 유교의례를 수용했기에 이미 삼국시대부터 삼년상을 행했음을 중국 측의 기록으로 알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춘추전국시대의 공자도 삼년상에 대해 말한적이 있다고합니다.
즉 주나라때부터 있었다고 할수도 있겠네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시대에 유교가 전해진 것은 아마도 한자어와 함께 같이 전래 된 것으로 보입니다. 삼년상은 유교 문화권에서 치른 장례 방식의 일종 입니다. 흔히 조서시대의 풍속으로 알려지나, 꽤 이른 시기부터 유교의례를 수용했기에 이미 삼국시대 부터 삼년상을 행했음을 중국 측의 기록으로 알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시대 삼년상이 존재했다는 기록은 중국의 사서에 나오는데 백제 무령왕릉 지석과 고구려 광개토대왕릉비의 비문에서도 간접적으로 알수있습니다.
실제 무령왕릉 지석의 내용에 해당하는 빈전 유물이 공주 정지산에서 발굴되었고 27개월간 빈전을 세워 시신을 입관한 뒤 매장하기 전까지 안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