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삼년상은 유교 의례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공자께서 이르셨다.
"여(재아)는 인하지 못하구나. 자식은 태어나 3년은 지나야 부모 품에서 벗어날 수 있기에, 무릇 부모를 위해 3년상을 치르는 것이 천하에 통하는 상례인 것이다. 여도 태어나서 3년 동안 그 부모에게서 사랑을 받았을 텐데."
삼년상(三年喪)은 유교 문화권에서 치른 장례 방식의 일종이다. 흔히 조선시대의 풍속으로 알려지나, 꽤 이른 시기부터 유교의례를 수용했기에 이미 삼국시대부터 삼년상을 행했음을 중국 측의 기록으로 알수 있다. 역사적으로 세는나이를 사용해 만 나이 개념이 약한 동양의 전통개념이라 삼년상으로 불리지만 말 그대로 3년(36개월)이 아니라, 대부분 실제기간은 24-28개월이었다. 만 3년이 아닌 3년차의 개념이다.
출처: 나무위키 삼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