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간식도 잘 안먹으려 하고 웅크리고 있어요
원래는 엄청 좋아하는 간식 저키 있거든요,
그걸 줘도 그냥 먹기만 하고 엄청 좋아하질 않네요ㅠㅠ
그리고 강아지용 돼지 귀 이런 수제 간식을 주면 원래 엄청 잘먹었는데 안먹고 첨엔 부스럭 소리 나니까 와보는데 고개 돌리고 가버려요ㅠㅠ
그리고 맨날 엎드려 자고 있어요. 그러다가 저를 뚫어지게 계속 쳐다봐요. 무슨 할 말이 있어보이는데 뭔지 모르겠어요ㅠㅠ
아 밥도 진짜 거의 안먹어요...
원인이 대충 뭘까요?
배변은 잘해요!
혹시 우울증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간식을 가끔 먹지만 밥을 아에 안 먹는 것으로 이해를 했는데요
간혹 이런 경우 복통이 있어서 이렇게 웅크리고 자는 경우가 있습니다.
복통의 경우 8살령이면 췌장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췌장염의 경우 증상이 구토도 있는데요 구토가 없어도 경미한 췌장염일 가능성이 있으니 병원에서 복부초음파와 췌장염검사 염증수치 검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도 8살이면 사람에 비하면
아마 중년의 나이로 보아야 합니다
중년이 되면 인생을 돌아보고 하듯이 강아지도 우울증은 아니더라도 침울에 빠질때가 간혹 있습니다
먹기는 먹는데 맛있게 안먹고
다니기는 다니는데 활발하지 않는
그런증상이 침울에 해당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간식도 거부하고 수면시간 증대, 무기력 등의 증상은 좋지 않아보입니다.
강아지가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통증이 수반된 상황일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소화불량, 복통 등으로 이러한 증상을 보이기도 하지만
증세가 오래지속된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권고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8세령의 암컷 강아지가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았는데 봄철에 밥 뿐만 아니라 간식도 안먹는다면 우선 자궁축농증을 1번으로 의심합니다.
응급질환에 해당하니 빠른 시간내에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하는 질환입니다.
이 외에도 다른 질환들의 가능성도 높으니 동물병원에 가시는게 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