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빅맥지수는 각 나라간의 물가지수를 비교하는데 활용하는 지표로 많이 사용되는데, 각 나라에서 판매되는 빅맥가격을 확인하고 이를 달러로 환산하여 상대적인 가격으로 물가의 상대성을 확인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나라의 빅맥가격이 5,000원이고 환율이 1,300원인 상황인데, 미국의 경우 빅맥가격이 5달러라고 한다면 우리나라 빅맥가격은 달러로 환산시 3.84달러이고 미국은 5달러이니 상대적으로 미국의 물가가 높다고 평가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빅맥지수를 활용하면 화폐의 환율이 적정한지의 여부도 검토하는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다만 이 빅맥지수에는 각 국가별 세금이나 인건비, 경쟁상황등과 같은 부연적인 것들이 제외된 상태라서 정확하게 비교된다고 보기는 힘들기 때문에 간단한 물가비교지수로 사용한다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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