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요실금 증상이 있으시다면 외출을 할 때도 불편하고 신경이 많이 쓰이실 듯 합니다. 아직 50세가 되지 않으셨다고 하면 증상이 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즉,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보다는 케겔 운동과 같은 회음부의 근육 강화 운동을 통해 요실금을 조절해보시기를 먼저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케겔 운동에 대한 방법은 인터넷을 통해 검색하실 수가 있고, 유투브를 통해서 동영상으로도 확인을 하실 수는 있을 겁니다. 중요한 것은 소변을 참을 때 힘을 주는 것처럼 질 근육을 조였다 풀었다 반복해 주는 것이랍니다. 수술은 케겔 운동이나 약물 치료에도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면 고려해 볼 수 있으니 지금은 케겔 운동을 꾸준히 해보시고, 불편하다 느끼시면 가까운 비뇨기과에 가셔서 진료를 보시기를 바랍니다.
서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