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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베짱이251
국제 행사에서 주최국 다음으로 소개되는 국가 순서에 국격이나 경제력 고려하는게 맞는가요?
경졔 협약이나 포럼 그리고 스포츠 등 국제행사 본행사 진행하는 경우 제일 처음에 주최국 언어가 나오고 다음으로 참가국 언어로 소개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제행사 주최 할 때 주최국 다음으로 소개해주는 국가 순서도 국격이나 경제력 고려하는가요? 예를 들어 한국에서 개최되고 다음으로 미국, 중국, 일본 순서로 소개하면 미국이 가장 중요한 국가여서 제일 먼저 소개하는 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아니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UN이나 대부분의 국제 회의에서는 국가 간 평등을 존중합니다
만약 국가의 경제력과 국격으로 순서가 정해진다면
국제 의전의 기본 정신인 국가 간 평등에 위배됩니다
주로 영문 또는 개최국 언어의 알파벳순이나 가나다순으로 합니다
국제행사에서 주최국 다음으로 국가를 소개하는 순서는 다양한 기준에 따라 달라지는데, 꼭 국격이나 경제력만을 기준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대개는 알파벳 순서나 참가국 간 협의된 규칙, 혹은 전통적 관습에 따라 정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미국, 중국, 일본 순서로 소개된다면, 꼭 경제력이 가장 높아서라기보다는 영어 알파벳 순서나 행사 주최 측의 편의, 혹은 국제적 관례가 반영된 결과일 수 있습니다.
물론 국제적 위상이나 정치적 중요성이 영향을 미칠 때도 있지만, 공식 행사에서는 직접적인 경제력 순서보다는 균형 잡힌 접근과 공정성을 중시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래서 국가별 소개 순서는 상황과 행사 성격, 주최국의 결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이해하는 게 좋습니다. 질문자님께서 궁금해하신 부분은 이런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결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국제행사에서 국가를 소개하는 순서는 생각보다 아주 민감한 문제지만, 질문하신 것처럼 국격이나 경제력을 대놓고 따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국제 외교 무대에서는 모든 국가가 평등하다는 원칙이 기본이라서, 부유한 나라라고 먼저 부르면 다른 나라들이 외교적 결례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통은 누가 봐도 객관적인 기준을 사용하는데요.
가장 흔히 쓰는 방법은 알파벳 순서입니다. 한국에서 열리는 행사라면 가나다순이나 영어 알파벳 순서로 세우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공정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 중국, 일본 순서였다면 국가 역량 때문이라기보다 영어 이름인 America(USA), China, Japan 순서에 맞춘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른 기준은 정상의 재임 기간입니다. G20 같은 정상회의에서는 국가의 힘이 아니라 해당 국가 통치자가 얼마나 오래 자리를 지켰는지를 따져서 순서를 정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올림픽처럼 그리스가 맨 먼저 나오고 개최국이 맨 마지막에 나오는 식의 고유한 전통을 따르기도 하죠.
물론 주최국 입장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파트너를 예우하고 싶은 마음은 있겠지만, 공식적인 본행사에서 이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것은 금기시에 가깝습니다. 결국 국격보다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국제 표준 관례를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