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치료 도중 비결핵성 항산균으로 판명관련.
어머니께서 무기력증, 피로감이 있지만 호흡기 증상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최근 어머니께서 폐 ct 결과가 조금 안좋아서 기관지내시경 후 도말검사 배양검사를 진행했고 처음에는 결핵으로 판정하여 6주정도 결핵약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6주 후 배양검사 결과 비결핵성 항산균으로 판정했습니다.
1. 결핵과 비결핵성항산균이 동시에 걸릴 가능성은 없나요? 처음에 결핵균이 발견된것처럼 얘기하고 치료를 이미 들어갔는데, 갑자기 비결핵성항산균이라고 하는 것이 원래 흔한 경우인가요?
결핵약을 복용하다가 멈출경우 내성이 생겨서 치료가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잘못된 판단으로 결핵균에 내성이 생길까 걱정됩니다.
비결핵성 항산균이 어떤 종류인지 알 수 있으려면 6주를 다시 기다리라는데, 어떤 균은 항생제2개가 결핵치료와 똑같이 겹치는데, 결핵약을 먹다가 끊으면 6주동안 내성이 생겨버리는것 아닐까요?
2. 결핵균과 비결핵성 항상균 도말검사, 배양검사의 정확성에 대한 통계가 얼마나 될까요? 대학병원 보다 작은 규모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조금 더 큰 병원에서 다시 검사 받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일단 6주 기다려서 배양검사 결과를 받고, 큰병원으로 옮기는게 나을까요?
3. 비결핵성 항산균이 치료가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얼마나 치명적인 병인지, 데이터나 수치로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답변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1. 균이 완전히 배양되어야 정확히 알수있습니다. 흔합니다.
2. 검사가 잘못된게 아니고 원래 균이 자라는데 6주 이상이 걸립니다.
그 전에는 큰 범위의 결핵균종류구나 라고 알수는 있습니다.
치료약제는 아마 비슷하게 쓸텐데요?
의료진이 잘못한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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