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1차 세계 대전 패전국으로 막중한 전쟁 보상금을 배상하라고 협정을 맺잖아요? 헌데 너무 많은 금액이라 경제가 어려워지고 2차 세계 대전을 낳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후 2차 세계 대전 패전 후에는 전쟁 보상을 많이 완화 시켜주었다고 알고 있는데 1차 대전 피해 보상금은 모두 배상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배상금은 다 갚았긴긴 했는데 90년 만인 2010년 10월에 다 갚았습니다. 독일 정부는 1차 세계 대전 전쟁배상금 잔여분 지불을 위해 발행된 채권이 독일 통일 20주년 만에 다 갚았는데요. 마지막 잔여분 7천만유로(9천400만달러)를 2010년 10월 다 치르고 배상금 지불을 완료했습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지 92년 만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