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당시 매우 재정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을 텐데 그 막대한 배상금을 모두 지불하였었나요? 그럼에도 어떻게 2차 세계대전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국력을 키울 수 있었는지 역사적 경위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하나도 배상하지 않았습니다.
나치가 집권하면서 전쟁배상금 지불은 완전히 거부되었지만, 이미 그 이전부터 전쟁배상금은 사실상 무용지물이었습니다. 독일은 경제적인 상황에 따라 지불 중지를 요청했고 연합국측은 그러한 요구에 대해 타협적이었습니다.